통신 언어 '삼체'의 국어학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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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신 언어 '삼체'의 국어학적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삼체’의 형성
2.2. ‘삼체’의 특징
2.3. 삼체의 형태소 분석
2.4. ‘삼체’의 보충법적 종결어미 ‘-셈’


3. 결론

본문내용

≒해라) / 넌 이거나 하셈(≒하세요)
ㆍ 당신은 집에나 가삼(≒가라) / 당신은 집에나 가셈(≒가세요)
언어 및 문자는 그 표현대상이 무궁무진한 것을 얼마나 단순한 형식에 다채롭게 담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삼체’만 가지고는 그 평이성과 단순성을 극복할 수 없으므로 ‘-삼’과 ‘-셈’은 그 문제를 고려한 것이 아닌가 한다.
3. 결론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삼체’는 네티즌들이 통신상에서 빨리 말을 하기 위해서 개발해 낸 문체로써 ‘-습니다’의 줄임으로 여겨진다.
특징으로는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 둘째, 국어의 높임법에서 격식체와 비격식체의 중간적 문체이다. 셋째, 우리말의 다양한 서법체계를 ‘삼’ 하나로 두루 아우를 수 있는 네티즌의 ‘전략적 경어 사용’이다. 넷째, 축약성 및 간평성으로 신세대의 개성과 발랄함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그 ‘삼체’의 보충법적 문체로 ‘셈체’가 있는데 주체가 2인칭일 경우 비하의 의미 정도를 보다 부드럽게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하나 짚고 갈 것은 이 새로운 문체들은 완벽하게 정립된 문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형성 단계를 거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다. 따라서 다수에서 쓰고 있는 활용양상을 살펴 본 것이다.
앞으로도 ‘삼체’ 이외에도 많은 문체 및 신조어들이 탄생할 것이다. 이들은 일시적인 유행현상일 수도 있고 ‘얼짱’처럼 사전에까지 등재되는 안정적인 지위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사전 표제어 등재 위원회'설립을 제안한다 [국정브리핑 2006-03-17 18:39]
따라서 통신용어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국어의 모습을 규범적 관점에서 ‘국어체계의 파괴’라고만 볼 것이 아니라 국어 어휘 풍부화 및 국어의 다양한 활용양상으로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 참고 문헌 및 인터넷 사이트
이재호, 사이버 공간에서도 언어는 진화한다, 「과학동아」2004년 9월호
김미형, 문체와 문체요인(1)-문장의 종결 연결방식, 한양어문, 제 15집
이관규(2005), 「학교문법론」, 도서출판 월인
이정복(2004), 인터넷 통신 언어 경어법의 특성과 전략, 「언어과학연구」 30, 언어과학회
이정복(2001), 통신 언어 문장종결법의 특성, 「우리말글」 22, 우리말글학회.
숫자 3을 좋아하는 한국인, http://www.cbh.com.ne.kr/life-9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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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하삼,   삼체,   ,   통신언어,   삼체 분석,   하셈,   셈체,   형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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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29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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