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파의 성립배경을 설명하고 신.구역사학파의 특징에 대해서 비교 논하라.

소개글

역사학파의 성립배경을 설명하고 신.구역사학파의 특징에 대해서 비교 논하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대적 배경

Ⅱ. 독일 낭만주의 사상

Ⅲ. 리스트
(1) 생 애
(2) 리스트의 이론체계

Ⅳ. 구역사학파
(1) 시대적 배경
(2) 로셔(Wilhelm Roscher, 1807 ∼ 1894)
(3) 힐데브란트(Bruno Hildebrand, 1812 ∼ 1878)
(4) 크니이스

Ⅴ. 신역사학파
(1) 시대적 배경
(2) 슈몰러(Gustav von Schmoller, 1838 ∼ 1917)
(3) 바그너(Adolf Wagner, 1835 ∼ 1917)
(4) 브렌타노(Ludwig Brentano, 1844 ∼ 1931)


Ⅵ. 역사학파의 해체

본문내용

적, 신분적 제관계로부터의 인류의 탈피로 종중되어야만 했다.
브렌타노는 바그너의 국가사회주의, 슈몰러의 강단사회주의에 대하여 그 자신의 사회개량의 입장을 사회정책적 자유주의라고 부른다. 이것은 만인최고의 완성이라는 이상주의철학의 이념의 실현을 위하여 영업상의 자유와 법률상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이다.
브렌타노는 사회정책적 자유주의는 한쪽에 있어서 사유재산권과 상속권을 고수함으로써 내향적 문화진보의 조건을 보호하고, 다른 편에서는 충분하고 확실하며 독립된 소득을 보증함으로써 윤리적 정치적 향상을 도모하여 노동자로 하여금 이 문화진보를 가능한 한 많이 향수시켜 만인최고의 완성, 즉 각 개인의 모든 재능을 가능한 한 충분히 전개시킨다고 하는 이상 목적에 도달시키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정의하였다.
브렌타노는 노동자문제에 대처해야 하는 해답이라고 말하여지는 사회정책적 사조를 4개의 경향으로 구분해 설명하였다. 첫째, 영업의 자유와 법률상의 평등의 선언에 의하여 형성된 경제생활의 상태를 고집하고자 하는 사회정책적 보수주의이다. 둘째는, 영업의 자유와 법률상의 평등이라는 원천을 일부 또는 전부 철폐하고 옛것으로 복귀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정책적 회고주의이다. 셋째는, 하층계급에게 문화의 진보를 향수시키기 위하여 개인의 자유를 포기하거나 내던져서 평등을 기초로 하여 경제생활, 사회 생활을 밑바탕으로부터 개선하고자 하는 사회정책적 급진주의이다. 넷째로 사회정책적 자유주의를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브렌타노에 있어서 자본주의적 질서의 한 구성요소이며, 자본주의적 경제법칙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브렌타노는 임금기금설을 비판함과 동시에 다시 노동조합운동에 의한 임금의 인상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Ⅵ. 역사학파의 해체
역사학파는 신구로 구분되었고 전자는 40년대부터 60년대에 걸쳐서, 후자는 그 후 19세기 말까지를 그들의 활동시기로서, 영국 고전경제학에 대립하면서 후진자본주의 국가로서의 프로이센의 입장에서 새로운 경제정책의 제안과 그것을 위한 이론으로서의 경제발전단계의 구상과 경제관계의 윤리적 해석을 발판으로 하면서 경제사상의 흐름 속에서 특수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사실 독일뿐만 아니라 기타의 자본주의적 후진국에 있어서는 자유무역과 경제인의 가설 위에 선 적이 없는 다른 경제학과 경제정책을 필요로 하고 있었고 역사학파 경제학이 그렇기 때문에 슘페터가 저술한 바와 같이 슈몰러와 같은 역사학파는 오늘날의 미국에 있어서 제도학파로 남아 발전하고 있다고 말할 수가 있으며, 리스트가 비난했던 영국 자신 속에서도 카알라일이나 라스킨과 같은 이론주의를 낳았고 그 후에 있어서도 영국역사학파계보의 발전도 찾아볼 수가 있다.
그런데 역사학파는 곧 그의 역사적 방법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또 그 논리적 방법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비판을 받게 되었고 격렬한 논쟁을 통하여 경제학 내지 사회과학으로서의 성가가 퇴색하기에 이르렀다. 1883년 칼멩거는 그이 명자 ‘사회과학 및 정치경제학의 방법에 관한 연구’에서 공연히 이미 정설로 되어 학계적 권위를 갖기에 이른 역사학파에 대하여 방법론사으이 노의를 시도했던 것이다.
1904년 베버는 그가 편집하는 학술잡지에서 실천을 위한 노력등을 도출하기 위하여 구속적인 기준 내지 이상을 설정하는 것은 결코 한 경험과학의 과제는 아니라고 서술했다. 정책적 이상을 서술하거나 제안하거나, 그리고 그 것에 대하여 가부의 가치비판을 가한다는 것은 의지와 양심의 문제이지만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경험과학의 과제는 아니라고 베버는 생각했다.
베버에 의하면 경험과학이 객관성을 갖게 되는 것은, 첫째 주어진 목적에 대한 수단의 적당한 검토이며, 둘째는 주어진 목적 내지 실천의 결과를 측정하는 것 또 그 특성이나 희생이나 수반현상의 측정, 그리하여 셋째 주어진 목적의 배후에 잠재하는 가치이념을 끌어내어 실천자에게 의식시키는 것이다. 의도되어진 것의 내적 무모순성의 전제에 있어서의 이상의 검토가 그 임무이다. 그리고 이러한 세 가지 일이 경험과학이 현실의 정책, 실천, 목적, 가치, 이상 등을 포함하는 사상을 그 관찰의 대상으로 한다.
이와 같이 19세기 말로부터 20세기초에 걸쳐 첫째 방법논쟁을 거치고, 이에 이어 가치비판논쟁을 통해 역사학파는 경제이론이라는 점에서 후반기에 들어가며, 경제학의 분야에서는 오스트리아학파 또는 한계효용학파, 신시대의 고전파의 복위자로 등장했던 것이다.

키워드

경제사상사,   역사학파,   신역사학파,   구역사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