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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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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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
담배는 모든 암의 30%를 일으키는데 후두, 기관지, 폐, 구강, 식도암은 담배 연기가 직접적으로 일으키고 방광, 췌장, 위장에는 간접적으로 암을 생기게 만든다. 폐에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심장과 혈관에 해롭다. 동맥에 경화를 일으키고, 혈전증을 일으키고, 뇌졸증을 일으키며 성능력을 감소시킨다. 임산부가 흡연하면 사산과 미숙아를 만들고 신생아의 체중이 감소하고 병에 잘 걸린다.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면 신생아 급사와 주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니코틴은 모유에도 녹아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흡연은 피부를 빨리 노화시켜서 미용적으로 좋지 않다. 피부를 약하고 둔하게 만들고, 주름살이 잘 생기게 하고, 치아를 누렇게 만들고 밥맛을 없게 하고 냄새를 못 맡게 한다.
담뱃불이 붙은 쪽에서 나오는 연기와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연기는 주위 사람의 눈과 코를 자극하고, 기침을 일으키고, 천식이나 협심증 발작을 유발한다. 담배 연기에 민감한 어린이가 가장 큰 희생자가 된다. 부모가 담배를 피우면 아이는 감기에 더 잘 걸리고 귀, 코,목, 기관지에 문제가 많아진다.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은 폐암과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담배 피우는 사람 8~10명 마다 담배 피우지 않는 사람 1명이 간접흡연 때문에 죽게된다. 산업체 근로자중 담배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을 합치면 산재 사망과 직업병으로 인한 사망보다 훨씬 많다. 담배는 많은 화재와 손실의 원인이 된다. 정유 회사 같은 폭발의 위험이 있는 회사, 목재회사, 섬유회사, 광산, 백화점, 박물관, 도서관, 극장, 음식점에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1년에 300만명이 담배 때문에 죽어가고 있고 2025년에는 1년에 1000만 명이 담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죽을 것이다. 앞으로 20년동안 1억명이 담배 때문에 죽는다는 계산이 된다.
◈ 담배는 성적 매력에 악영향
외국 담배의 선전을 보면 잘생긴 모델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다워 보이고 남자는 당연히 담배를 피워야한다"는 듯이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날씬해지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이용해 "이 날씬하게 생긴 담배가 당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고 하고, 남자들과 어깨를 겨누려면 "담배를 피워야한다"는 것처럼 선전을 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연구를 보면 담배는 사람을 매력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매력을 감소시킨다.
담배는 남녀 모두에게서 수정 능력을 떨어뜨린다. 남자의 경우는 정자의 수가적어지고 형태가 불규칙해지며 정자의 운동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담배 회사의 선전과 반대로 담배는 성기능을 방해하고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며 여성의 피부를 거칠게 하고 성 능력을 감소시키고 조기 폐경과 노화를 촉진하여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매력 없게 만든다.
◈ 평생의 건강을 망침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이 흡연이다. 흡연은 청소년의 신체적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행, 학업 능력 감소, 유해 물질 사용과 관련되어서 정신적인 건강도 크게 해친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서 비교적 몸이 건강하기 때문에 해로운 담배를 피워도 당장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담배는 오래 피울수록 중독이 되어 끊기 힘들어지고 조금씩 사람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많은 연구결과 담배의 해독은 우리 몸에서 생기는 모든 암의 3분의 1을 일으키고 심장과 폐, 전신에 질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같은 조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암으로 죽는 비율이 110% 높아지고, 폐암으로 죽는 비율은 700%, 폐기종으로 죽는 비율이 10배, 심장병으로 죽는 비율이 103%높아진다.
담배가 중독성 물질(마약)이라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담배속에 들어있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은 헤로인이라는 마약과 작용 방법 및 작용 부위가 유사하며 담배를 오래 피우다가 끊으면 마약을 끊었을 때와 같은 불안, 초조, 긴장, 손떨림, 불면증 같은 금단 현상이 생기게 된다. 1997년 미국에서 '담배는 마약'이라는 선언을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민건강에 중요한 금연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나라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는 금연운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금연에 투자와 노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현황을 보면 담배의 해독이 잘 알려져 성인 흡연율이 조금씩이지만 감소되고 있으나,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될 청소년의 흡연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실과 선생님들의 말에 따르면 인문계 남자고등학생의 흡연 경험율은 50%, 여중생의 20% 정도가 흡연하고 있다고 하며, 점차 흡연 연령이 낮아져 초등학교5ㆍ6 학년에서도 흡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성인 흡연자들은 담배 때문에 생기는 객담(기관지염), 동맥경화, 협심증, 암등의 질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중독 때문에 끊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담배는 마약이므로 호기심이나 멋으로 피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 시기는 평생의 건강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담배의 해로움을 바로 알아 순간의 호기심이나 멋으로 평생의 건강을 망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흡연실태
한국인의 흡연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군에 속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평균수명은 연장되었지만 흡연 등으로 인하여 건강수명은 오히려 단축되고, 특히 청소년과 여성의 흡연률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히 증가하여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97년 발표한 한국 성인 흡연율의 순위를 보면, 여자는 6.7%로 69위인 반면, 남자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일종의 화학 중독이며 습관이고 심리적인 의존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어떤 경우에라도 모두 정복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흡연은 각종 호흡기질환과 폐암, 심장병의 주된 요인이다.
따라서 담배를 끊는 것은 비단 이러한 특정질병의 발생률뿐만 아니라, 수많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 현저히 줄여준다.
실제로 지금 당장, 오늘, 미국에만도 3천 5백만 명의 금연 성공 자가 있다. 따라서,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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