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근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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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 않고 처음의 빛남으로 이르게 한다."
대지. 강압적 해명을 거부한다. 대지와 사물은 서로 공명하는 화합 가운데 서로가 안식하고자 하는 경계의 흐름 속에서 상호 경계/폐쇄와 상호 공명에서 기인하는 [자신을-몰라-봄]의 측면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폐쇄가 경직이나 퇴행의 의미로 여겨져서는 안된다.
작품 존재는 세계를 열고 대지를 불러세우나, 대지의 폐쇄와 세계의 개시라는 투쟁이 서로를 자기 주장 속에서 고양시킨다. 그러므로 작품은 이 투쟁을 선동(Austiftung)한다. 이 선동이 곧 작품의 자랍이며, 자기 안식 속에 있는 완결된 고요함을 말한다.
작품은 존재자 전체의 한 가운데 어떤 열려진 장 안의 밝음(Lichtung)-현존과 기묘한 대립으로의 숨김-을 드러내어 그 가운데 보존하도록 한다.
* 진리와 예술에 대하여-작품은 진리의 담지자
진리. 그 자체로 밝힘과 숨김의 대립으로 현존하는 근원적 투쟁이며 이 투쟁 가운데 열려진 터가 쟁취된다.
"진리는 비진리이다."
존재는 자신의 본질로부터 개시성의 유희공간. 각각 자신의 방식으로 발현하는 열려진 터.
"진리는 오직 스스로가 펼치는 투쟁과 유희 공간 가운데 자신을 조직하고 정돈함으로써만 일어난다."
작품 가운데 진리의 정돈은 존재자로 하여금 열려진 터 속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그 열린 터의 개방성을 밝혀주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작품은 이제껏 일상적으로 친숙하게 봐왔던 것을 허문다. 이 전반적 충격은 결코 폭력이 아니다.
존재자의 결려진 개시성 속으로 순수히 접근할 수록 그만큼 더 단순하게 작품은 우리를 이 개시성 가운데로 밀어넣으면서 동시에 우리를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떠나게 한다. 세계와 대지에 대한 일상적, 습관적인 관계를 변화시키고 모든 통속적인 행위나 평가, 인식과 시각을 중지하면서 작품 속에 일어나는 진리 가운데 머묾의 태도가 저 창작된 것을 작품이게 한다. (Bewahrung)
작품의 자립. 작품으로 존재하는 한 언제나 보존해주는 사람과의 연관 속에 머문다. 인간이 탈자적으로 스스로를 존재의 숨어있지 않음 속으로 들여보내는 것과 같다. 이는 결코 주관의 결심행위가 아니다. 보존하며 안으로 들어섦. 앎이다. (통속성과 식자연함에 의해 사로잡히는 순간 상업적 행위가 시작된다.)
작품은 사물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시사해준다. 존재자의 진리가 개시되기 때문에.
예술은 진리가 되어가고 일어나는 하나의 방식이다. 진리를 작품속에서 창작적으로 보존함... 진리에 기투할 때 개시되는 것이다.
"ein werdenund Geschehen der Wahrheit... die schaffende Bewahrung-der warheit im Werke"
존재자의 밝음과 숨김. 시작(詩作)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나타난다. 언어가 존재자를 명명할 때 존재자는 단어(Wort)와 현상함(Erscheinen)으로 옮겨진다. 존재로부터 불러내어 다시 그것의 존재에로 불러들인다. 말함은 빛의 기투(Eutwerfen). 숨어있지 않음이 존재자 자체에게 내보내는 던짐(Wurf)을 뚫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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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9.14
  • 저작시기2005.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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