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업 산업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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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해주고 있다. 우리는 중국을 위협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제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따라서 한중 간의 새롭고 바람직한 분업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한국의 바람직한 생존 전략은 전통적인 산업 간 분업이 아니라 중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우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산업 내 분업구조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은 부가가치가 높은 연구개발, 마케팅, 지식집약 전문 서비스에 특화하고 중국은 단순 제조공정에 특화해 나가야 하며 상위에 있는 부품산업 분야에도 특화해 나가야한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전략도 필요하다.
중국이 급속한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등소평이 연해지역에 4개의 경제특구를 지정하고 경공업과 임가공 수출 위주의 새로운 공업화 정책을 선포하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값싼 노동력이 있었기에 경공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전 모택동 시대의 중국 경제발전 전략은 중화학공업 우선 정책으로 이는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기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모택동이 있었기에 등소평의 정책이 성공할 수가 있었다. 모택동은 3가지의 통일을 이루어 냈다. 첫째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워 땅의 통일을 이루었고, 둘째로 12억 중국인민들의 언어를 하나로 통일시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밥의 통일을 이루었다. 모택동이 12억 인구에게 기본적인 교육과 건강한 신체를 갖도록 하였기에 등소평이 중국의 경제기적을 만들어낸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발전에 차이점이 있다. 중국의 시작은 한국과 같으나 결정적으로 도시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낮은 소득 수준에도 불구하고 높은 저축률과 국제 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화율이 낮은 첫 번째 이유는 향진기업이 활발히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이 향진기업이 중국 경제 성장의 엔진이었다. 초기의 급속한 도시화가 가져올 부담을 우려해 중국 당국은 ‘이토불리향’정책을 채택하였다. 즉, 땅과는 이별하되 마을과는 이별하지 않고 남아 공업을 한다는 농촌기업 육성정책에 힘을 기울인 덕에 도시화 없는 공업화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낮은 소비율과 높은 저축률을 확보하여 국내 자본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또 개방의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은 밖으로 나가는 수출은 추구하고 들어오는 것은 모두 통제하였다. 반면에 중국은 수입시장은 개방하지 않았지만 다국적 기업에 대해서는 문을 활짝 열었다. 한국이 외국인 직접투자를 견제한 것은 국내 기업들이 경쟁에서 다 죽을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중국 내에서도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중국 기업들이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외국기업 제품과의 경쟁에서 자기 브랜드로 경쟁한다는 것은 자체 기술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중국의 산업발전 역시 기술의 발전으로 보아야한다. 중국은 기술환정책을 도입하여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기술을 도입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도입한 기술로 고품질 저가 전략을 펼쳐 중국은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중국이 그 거대한 규모에 비하여 급성장하였지만 그 내면에 가려진 문제점들 역시 많다. 빈부격차, 부정부패, 국유기업의 부실, 실업문제, 금융부실문제 등이다.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부정부패이다. 중국의 경제가 시장경제가 되었다고 하나 실제로는 정부쪽의 친한 친구들로 인하여 다 말아먹고 있는 경제이다. 그 다음으로는 빈부격차 문제이다. 지역 간의 격차로 볼 때 중국은 세계최고수준이다. 다음으로는 국유기업부실과 실업문제이다. 국유기업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실업문제가 발생하였다.
중국은 상장기업이 발달하고 영미식의 은행-기업 분리주의를 지향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또 거대한 경제규모와 특수한 중앙-지방간의 정치관계 등으로 한국이나 일본식의 선별지원 위주의 산업정책의 실시가 어렵다. 이렇게 볼 때 중국은 동아시아의 모델을 건너 뛰어 새롭게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최근 급상승하고 있지만 향진기업의 장래가 불확실하고 인력자원의 질이 낮은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불균등성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어느 정도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중국화를 통한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것이 중국을 통하여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한국 최대의 무역 대상국이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세계 최대의 외국인 투자 유치국이 되었다. 우리는 중국이라는 용이 뜰 때 곁에서 같이 떠야 한다. 중국이라는 용을 가라앉히거나 우리가 더 빨리 뜨기에는 무모하고 때가 늦었다. 중국을 방해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접근을 취해야 한다. 중국에 대한 한국의 공동화는 한국 하기에 달려있다. 일본의 부품소재 산업을 한국에 유치하여 중국이 필요로 하는 자본재를 계속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한국은 공동화를 피하고 중국과 공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대하여 세세히 알아보았다. 중국은 모든 방면에 있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나름대로 중국이라는 나라를 볼 때 급성장하고 있으나 아직은 불완전하다고 생각된다. 문제가 많은 나라임에는 틀림없지만 어마어마한 시장과 뛰어난 기술력,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투자 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급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중국은 세계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본 것처럼 이러한 중국을 우리는 뛰어넘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우리의 새로운 거대시장이고 기회이다. 같이 공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평소 경제라는 것에 관하여는 별 관심이 없어 중국의 경제발전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계기로 중국의 기업 산업 경제라는 책을 읽고 전문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중국에 대한 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중국이 대단하다고는 하나 우리에게도 분명히 길은 있다. 미래를 향해 젊은 인재들이 뛰어 미래의 한국을 책임져야 한다.

키워드

중국,   기업,   산업,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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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18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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