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한국 무속신앙의 이해 (A+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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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화사]한국 무속신앙의 이해 (A+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무속신앙이란 무엇인가?
2. 조선시대 이전의 무속신앙
3. 조선시대의 무속신앙
4.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의 무속신앙
5. 무속신앙의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

Ⅲ. 맺음말

본문내용

윤리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조그만 증거일 것이다.
많은 뜻있는 사람들이 무속의 자기반성이 사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은 개국과 함께 승려, 도축업, 무당 등 8가지 직업군을 천민으로 내몰았다. 조선의 멸망으로 이들 천민집단이 사라졌다. 승려는 종교지도자, 우리사회 정신적인 사표로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본 일부 무속인들은 스스로 불교 종단을 만들고 일부는 종단 산하단체를 구성하여 간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공화국 당시 전국적으로 벌어진 새마을 운동은 서민들이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던 많은 무속과 전통신앙의 터전들을 미신타파라는 미명하에 황폐화시켰다. 한편으로 일제시대까지 존속되었던 무속단체들을 부활시켰다. 집권자들의 노력으로 기존의 자생적이던 무속단체가 관 주도 무속단체로 거듭난 것이다. 이들 관에 의해 주도되고 농락된 무속단체에 반기하듯 최근 무속관련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그들의 태동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진 군사정권하에 국정 홍보처 역할을 해온 기존의 무속단체에 대한 반발이며 시대적 요청이다.
이들 단체들은 무속인과 관련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던 환경오염의 주범이란 오명과 그릇된 신앙으로 각인된 것을 타파하려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무속인들은 신앙생활 중 이교도들의 훼방에도 침묵했으며 변변한 자기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단체의 주 업무는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이탈된 무속인 (비리 무속인)들의 행위와 관련 자신들의 단체와 무관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수준이었다. 그들에게 무속인들의 권익보호는 남의 집 이야기였다. 최근에는 대선과 관련 지연, 학연정치 논리와 지역정서에 묻혀 무속 본래적 예언자적 사명을 게을리 하고 있다. 혹 자신의 예언이 거짓으로 판명이 날 경우 자신의 몸주신의 뜻이라 어물쩍 넘어가기 일쑤다. 자기반성을 하지 않는 것이 무속계의 풍토다.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 현재 한국 무속계는 총체적 위기를 만나고 있다. 그러나 누구하나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치유능력을 상실하여 자포자기한 때문인지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권, 지역 공직사회 인사들에게 아첨하고 야합하려는 자만 많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얼마 전부터 무속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금권에 휘둘리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어느 유력 무속인이 자본력이 취약한 이 업체를 힐난한다는 것이다. 무속이 사회의 음지 속에서 양지로 뿌리내리기 위해 인터넷 운영자들의 자기희생이 있었다. 무속관련 인터넷과 언론사를 지키고 키우는 것은 무속인들 스스로 맡은 책무이다. 무속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의 최대역할은 인터넷과 무속언론이 하였기 때문이다. 무속인들은 무속관련 기자들에게 볼멘소리를 한다. "당신들이 우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도발적인 항의를 하는 일들이 다반사다. 그 용기가 가상하기도 하다. 이 논리처럼 무속계 종사하는 언론, 인터넷업계는 무속인 스스로 키우고 보살펴야 할 것이다. 지금 무속관련 종사자들의 뛰어난 기획력은 사장될 위기에 놓여있다. 영세자본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는커녕 더러운 돈을 매개하고 해킹을 일삼는 이들은 진정 무속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집단인지 되묻고 싶다. 무속신앙의 본래 의미를 생각하고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변화시켜 지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에서부터 무속신앙의 미래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3. 맺음말
지금까지 무속신앙의 의미와 변천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본론의 내용 중 대개 무속신앙의 탄압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되었는데 그 저의는 이렇다. 비록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 당시 지배층에 의해 한 때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입기도 한 무속신앙이지만 그래도 현재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비록 변질되었다고는 하나) 언제나 민중의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그들의 한과 기쁨을 함께 공감했기 때문이다. 즉, 무속신앙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민중의 신앙으로 일관해온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무속신앙은 우리 민족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오랜 삶 속에서 가꾼 풍속으로서 생동감 넘치는 민중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속신앙의 변천사를 전반적으로 다룬 이번 발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무속신앙은 현재에 이르면서 그 의미가 많이 변질되고 또 왜곡되었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속신앙을 단순히 사이비종교로 치부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했던 우리 C조의 조원들 역시 지금까지 무속신앙을 터무니없는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기원을 찾아보고, 무속신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무속신앙이 지금과 같은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무속신앙은 우리 민중들과 아주 오랜 세월 함께 해 오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준 존재였다. 그러나 서구적 사상의 유입과 현대에 부각된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개념들은 무속신앙이란 미신이고 비과학적이며 사이비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우리에게 심어 놓게 되었다. 또한 국가의 개념이 명확해 지고, 중앙집권의 형태를 갖추고, 거대화가 이루어진 이후 불교나 유교는 왕권, 즉 지배층들이 지배이념으로 내세웠던 경력이 있는 반면에 무속신앙은 그러한 경력이 전무하다. 지배층이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민중을 지배하던 시점에는 무속신앙의 경력은 철저히 배척되어 음지로 숨어들게 되었고 점차 변질되었다. 또한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한 일본의 압력, 그리고 서구적 사상의 유입 등 사회적 요인도 많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속신앙의 변질과 왜곡에 대해 사회적 책임만을 탓할 수는 없다. 무속계 내에서도 스스로를 변질시키고, 더 쉽게 왜곡되도록 만든 잘못도 있으므로 지금의 모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회도, 그리고 무속계 스스로도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무속은 미신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무속신앙에 많은 것을 기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맹목적인 믿음과 기대는 옳지 않고 마찬가지로 맹목적인 불신과 비난 또한 옳지 않다. 더욱이 우리의 민중들과 또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무속신앙이 그것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키워드

무속신앙,   무속,   무당,   굿,   샤머니즘,   무속인,   ,   점괘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6.11.01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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