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본문내용

대하신 하나님을 인간의 머리로 제한하고 있는 분수에 지나친 모습이 아닌가 간주했었고,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의 본질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자명하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나타내기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었다. 지난 수세기 동안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연구에 있어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하셨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좀더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기 위한 노력이 쉬지 않았고 그에 걸 맞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부인하지 않지만, 그 배후에는 수많은 이들이 계시되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것들에 집착하다가 본이 아니게도 소위 ‘이단’이라는 역사상 불명예를 안아야 했고, 자기 모순에 빠져 이미 계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본질적인 모습조차 왜곡시켜 왔음이 사실이다. 이러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나는 저자가 인용한 한 문구를 의존하겠다. “이것을 설명하려고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정신을 잃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부인하려고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영혼을 잃을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에 대한 교리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는 없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그 자신에 대해서 계시하신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하여튼 이 글은 신학도인 나에게 과거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이 짧았음을 지적해 주었고, 하나님의 다양한 모습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나에게 요구되는 거룩한 부담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비평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속성)
과 목 명: 조직 신학 개론
자 료 명: 조직 신학 (주 교재: P297-387)
저 자 명: 밀라드 J. 에릭슨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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