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의 HUB구축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지역축제의 HUB구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지역축제의 상생
1. 대동굿 축제의 부활적 쇠퇴
2. 축제의 혼미와 혼돈
3. 성공적인 복원 사례
4.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Ⅱ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 전략
1. 지역문화축제는 일반적 이벤트와 구별되어야 한다.
2. 색다른 축제의 기획
3. 자원의 확보와 관리
4. 실용적 조직화와 적극 홍보
5. 주민참여의 제고
6. 효과의 극대화를 향한 집행
7. 평가와 차후 행사에의 반영
8. 실용적 조직화와 적극 홍보
9. 주민참여의 제고

Ⅲ 축제를 통한 참멋나는 강원문화 창출을...
1. 향토축제의 정착과 활성화는 시급한 과제
2. 정착되어가는 강원도 향토축제의 밝은 전망
3. 춘천인형극제는 주제를 가진 국제적 축제로 성공
4. 발전가능성 무궁무진한 강원도의 축제들

본문내용

단체장이 훈시하고 체육복을 입은 주민들이 입장사열을 받는가 하면, 응원상을 받으려고 확성기로 떠들어대는 체육축제도 없지 않다. 체육대회라면 몰라도 운동장에서 행해지는 축제는 자연히 운동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제반시설이 관중과 축제 참여자를 이분화 해 놓고 있으므로 경쟁심만 부추기고, 상품이나 상금 때문에 갈등이 야기되니 축제가 지닌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례도 있는 것이다.
3. 춘천인형극제는 주제를 가진 국제적 축제로 성공
축제의 성공은 축제 시기나 장소의 세심한 고려에 달려 있다. 열린공간의 확보가 축제 성공의 관건이 된다고 하는 것은 운동장 축제치고 성공한 축제가 전국적으로 하나도 없다는 점을 상기하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강릉단오제의 성공은 남대천변이라는 열린공간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평 눈축제는 수려한 대관령 지구의 용평스키장과 기존의 스키어를 축제의 인적 자원화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성공한 예다. 유행처럼 지방자치단체인 속초, 춘천, 태백에서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추진한 눈꽃축제가 별다른 호평을 받지 못한 것은 축제 성공의 배경으로 열린공간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반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강원도 축제로서 성공한 사례로 춘천지역 인형극제를 들 수 있다. 춘천시는 7회를 맞이한 동심의 인형극제를 호반의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이끌어 1995년 올해의 문화자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다. 축제의 내용이 성공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미 춘천에는 소양제도 있지만 인형극축제는 주제를 가진 국제적 축제로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국내 42개 극단과 일본, 헝가리 등 국외 6개 극단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국제문화축제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여기에 마임축제와 만화도시까지 구상하고 있음은 인형극 축제의 성공에 고무된 것이다. 인형극제는 사실 춘천과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 그러나 호반의 도시 춘천은 이것을 유치하기 위해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부대행사를 다양화하고 체계적 홍보와 함께 춘천의 세계화 작업을 앞서 만들어낸 결과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국가지정문화재 13호로 지정된 향토축제다. 이것은 전통문화를 충실히 계승하고 축제화한 결과다. 대표적인 민간주도형 축제로 인정받고 있음은 그 내용에 있다. 단오는 중국의 민속이지만 우리의 수리날 축제는 이미 동예국 사람들이 10월달에 무천제를 열었던 것과 유관한 5월의 축제라는 점이다. 주야로 음주가무하던 예국사람들의 축제가 오늘날까지 계승되었으며 지역성을 강조함으로써 강릉단오제는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성공적인 전통문화의 착실한 정착에 만족할 단계는 지났다.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상품화와 함께 현대적인 의미를 수용한 전통이 가미된 창조축제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제는 정선아리랑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아리랑의 원조격인 정선아리랑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고, 또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익히고 싶은 우리의 소리다. 정선아리랑제는 실질적인 소리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지역방송사에서 후원을 하고 추진위원회에서도 방향 모색에 고심하고 있다. 그러한 방향을 정선의 주민들과 행정관청에서 인식하고 있기에 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다. 아리랑이 정선에서 울려 퍼져 한국을 뒤덮고 세계속의 우리 소리로 인식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
정선아리랑이 금년에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리랑이 21년밖에 되지 않았음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고려말에 충절을 다짐한 일곱 명의 선비들이 정선 남면 북동리에 온거하면서 나라 잃은 설움과 실향의 아픔을 노래하면서 퍼졌다고도 하지만 강원도민의 정서가 아리랑에 담겨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정선아리랑제가 일부 문제점이 없지 않으나 차츰 나름의 목소리를 내면서 정착됨에 따라 석공예단지나 생약단지를 만들어 석재와 약재를 상품화하고 주변이 약수나 동굴, 산간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들이 자리잡고 있음도 축제문화의 바람직한 정착사례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4. 발전가능성 무궁무진한 강원도의 축제들
강원도의 축제문화를 점검해 보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태백산 천제는 신라 이래 국가에서 치룬 제의로서 한민족의 밝음이상과 맞닿아 있다. 태백산 천제를 복원하여 민족적 이념을 되살리고 화전민속촌, 석탄역사촌, 무속촌을 조성하며 석탄산업합리화로 폐광된 지역을 개발한다면 축제도 살고 태백도 검은 탄광도시에서 밝음의 관광문화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러한 예는 속초 설악문화제도 마찬가지다. 신라 이래 이어져온 산신제를 되살리고 이북 5도민이 참여하는 남북통일의 기원제, 실향민이 함께하는 통일염원의 축제, 설악산과 동해안, 청초호와 영랑호를 배경으로 한 자연친화형 문화축제로 다양화한다면 수려한 설악과 함께 충분한 볼거리로 성공적인 정착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삼척 죽서문화제를 기줄다리기와 오금잠제라는 민속문화재와 함께 고대 실직문화구너의 역사문화적 자원, 제왕운기의 저자인 이승휴 사상 선양, 허목의 척주동해비문인 전각문화와 신남의 남근제 민간신앙, 신라의 화전민 문화 등을 특성화하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게 될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인제 뗏목문화는 합강문화제의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고 이곳이 고향인 「목마와 숙녀」의 박인환 시인도 거들 수 있다. 평창 노성제는 향토출신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한 봉평의 문학 축제와 먹거리인 향토식품을 메밀요리축제로 연계하면 훨씬 향토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 축제문화는 결국 축제 성격의 선명성과 함께 지역특성을 부각하고 자연자원을 활용하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나감에 따라 그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제를 통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문화의 창조는 지역공동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향토축제를 통한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방자치화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관건이다. 살맛나는 강원의 건설은 궁극적으로 축제를 통한 참멋나는 강원문화의 창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6.11.03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008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