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자 본격적으로 태평소가 등장하였다. 단소할 때 느꼈지만 숨쉬기가 매우 어려웠을 텐데도 정말로 오랫동안 숨을 참고 연주할 때, 사람들 모두 박수 갈채를 보냈다.
매번 느끼지만 태평소의 소리와 가락은 사람을 신명나게 하는 것 같다. 고개 장단과 발 장단이 절로 나왔다. 끝 부분의 태평소 독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 앵콜 곡
빠른 비트의 관현악 연주였다. 얼핏 들으면 중국적인 느낌도 조금 묻어났고, 매우 경쾌하면서도 약간 슬픔 느낌도 나는 1분 30초 정도의 짧은 곡이었다.
마치며...
같이 공연을 관람한 학우들과도 얘기를 나누었지만, 서양의 오케스트라보다도 더욱 멋있는 공연이었다. 서양의 악기보다 우리의 악기가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와 닿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국악이‘청승맞다’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아쉬운 것은 무대의 그 많은 악기 중에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무대를 지켜보며 ‘무슨 악기일까...?’라고 너무나 궁금해하며 혹시 교수님이 와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두들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아름다운 우리 음악에 새롭게 눈뜨게 된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매번 느끼지만 태평소의 소리와 가락은 사람을 신명나게 하는 것 같다. 고개 장단과 발 장단이 절로 나왔다. 끝 부분의 태평소 독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 앵콜 곡
빠른 비트의 관현악 연주였다. 얼핏 들으면 중국적인 느낌도 조금 묻어났고, 매우 경쾌하면서도 약간 슬픔 느낌도 나는 1분 30초 정도의 짧은 곡이었다.
마치며...
같이 공연을 관람한 학우들과도 얘기를 나누었지만, 서양의 오케스트라보다도 더욱 멋있는 공연이었다. 서양의 악기보다 우리의 악기가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와 닿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국악이‘청승맞다’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아쉬운 것은 무대의 그 많은 악기 중에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무대를 지켜보며 ‘무슨 악기일까...?’라고 너무나 궁금해하며 혹시 교수님이 와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두들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아름다운 우리 음악에 새롭게 눈뜨게 된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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