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감정의 치유자 요약

소개글

상한 감정의 치유자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처 난 감정들

2. 죄책감, 은혜, 그리고 빚진 것 거두어들이기

3.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치료자

4. 사탄의 치명적 무기

5.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치료(1)

6.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치료(2)

7. 완전주의의 증상들

8. 완전주의의 치료 과정

9. 초인적 자신과 실제적 자신

10. 우울증에 관한 오류와 진실

11. 우울증의 처리

12. 치유를 경험한 상담자들

본문내용

지고 다니느냐에 따라 더 깊고 복잡해질 수 있다. 우울증은 여러 가지 요소들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즉 우리의 인격, 구조, 신체적 차이점, 신체의 화학 작용, 호르몬의 분비 작용, 감정적 패턴, 그리고 우리가 배워 온 느낌을 통한 이해들과 관계된다.
영적으로 거듭난다고 해서 우리의 기본적인 성품에 속한 기질이 변화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이지 우리의 기본적 성품에 속하는 기질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없어져 버리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로 통일된 가운데 존재하는 여러 가지 다양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가 인도하시는 길이 매우 신비롭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고 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우울증을 극복하며 사는 방법의 첫 단계는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자신의 기질에 의하여 좌우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후에 우리는 성령님의 지배를 받게끔 되어 있다. 그러나 성령님은 당신이 그를 인식하고 그에게 자신을 드릴 때만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하시고 우리를 지배하실 수 있다. 당신의 기질이 변화될 수는 없을지라도 당신은 성령님께 자신을 지배하시도록 허용할 수는 있다.
체질적인 우울증을 소유했던 구세군이 낳은 유명한 전도자 브랜글은 그의 마음에 찾아드는 우울한 감정들과 싸우곤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기도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진정 나는 기도의 영과 기도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내가 기억했던 것은 비록 내 마음에는 전혀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싶은 느낌이 없었지만 내 의지로써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었다. 나의 감정은 우울증과 흑암으로 완전히 뒤덮여 있을 뿐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지만 내가 그러한 시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을 때 그것은 축복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환한 빛이 희미하게 떠오르면서 천천히 타오르는 그 빛은 마침내 내 마음속에 있던 흑암을 깨뜨리고 말았다. 우울증은 지나가 버렸고 나의 인생은 다시 아름답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나는 다시 한 번 은혜로우신 축복들로 인하여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11. 우울증의 처리
당신은 필경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조절하시기 위해 우울증을 허락하시고 그것을 삶의 조절기로 사용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조정 장치를 통해 계속 비현실적인 삶을 추구하려는 당신을 제재하시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불균형하게 된 당신의 정서를 바로잡으시려는 것이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하겠는가? ‘완전주의’라는 짐이 당신을 “자신이 요구를 반드시 만족시켜야만 한다.”는 감정으로 몰고 갈 때 당신의 정서적 모터는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그 결과 당신은 만성적 우울증이라는 대가를 치르고야 말게 된다.
내가 믿기로는 우리가 나타내는 세 가지 기본적인 반응들이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그것은 결단력의 결핍(우유부단한 마음)과 분노, 부당하다는 생각이다. 우울증이 있는 완전주의자들 치고 불의한 취급과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이처럼 분노를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용서를 체험하는 길뿐이다. 이제 당신은 진정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바로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음으로 인하여 그 문제들을 해결할 때가 왔다는 것을 믿으라. 첫째, 홀로 있지 말라. 둘째,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라. 셋째, 노래하라! 음악을 즐기라. 넷째,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라. 다섯째,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깊이 의존하라. 여섯째, 성령님의 임재하심 가운데서 확신 있는 태도로 휴식을 취하라.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계속 임재해 주실 것이란 약속은 그가 즐겨 사용하신 보혜사(Paraclete)란 말 가운데 나타나 있다. 이 단어는 “우리 옆에 와 계셔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 있다. 이 예수님의 약속이 당신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도록 하라. 그래서 가장 깊은 우울증 가운데 빠지게 될 때에도 당신이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그가 당신과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확인하라.
12. 치유를 경험한 상담자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롬 8:27).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과 불의의 실제적 본질을 변화시키지 않으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악 자체에도 당신의 전 생애를 놓고 보았을 때 의미를 부여하실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구속의 싸이클 가운데 들어가 있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재생시키는 행위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위대한 연금술사이시다. 만일 당신이 깊은 기도와 내적 치유의 과정에 있어서 성령님과 협력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새로운 형태로 짜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재생시킬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그것을 바라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우리 눈에 진기하나이다.”
바울 사도는 오직 두 가지 사실 때문에만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선언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아마도 그 십자가는 모든 인류 역사상 가장 연약함이 크게 나타났던 장소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의 불의가 모두 집합된 그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위한 구원의 계획을 이루셨던 것이다. 둘째로 바울 사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 혹은 약함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치유를 경험한 상담자들로 부르심을 받을 때 우리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약함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다.

키워드

상한 감정의 치유자,   상한 감정,   데이빗 A. 씨맨즈,   상처,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