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감정의 치유 독후감

목차

▶ 하나님이 고치신다.
▶ 연약함
▶ 낮은 자존감
▶ 자존감의 회복
▶ 건전한 자화상을 구성하는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
▶ 우리의 자아 개념이 형성되는 네 가지 근원
▶ 완전주의의 증상

본문내용

과정과 이해와, 치료와,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생각의 재조정이 필요하다. p. 109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나는 이 책에 대해 느낀점과 생각된 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내가 만약 상한 감정의 치유를 얻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면 실망을 했을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이 책은 너무 형이상학적으로,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성령님께서 치유해 주심을 믿고 바라고 내가 취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는 등 치유를 위해 제시한 방법이 피부에 와 닿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열거한 것들이 모두 정답이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과 상처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을 것인데 이 책은 계속 내 머리에만 이야기를 하는, 충고만 하는 기분이 들었다. 또 나는 이 책의 한계를 느낀다.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대상의 범위에 대한 한계이다. 크리스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테지만 크리스챤인 내가 만약 믿지 않는 사람의 상한 감정을 치유하는 상황에 놓여졌다면 이 책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즉, 성령님의 치유하시는 부분 외에 내가 노력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이 주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도우심을 믿고 바라고 나 또한 그 분께서 친히 지으신 존귀한 자라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치유는 한 분 밖에 하지 못하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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