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감정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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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과 함께 지난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온 우주보다 큰 팔로 감싸 안아주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성령님께서 날마다 붙들어 주시고 도와 주심에 감사함을 느꼈다.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 나의 정서상 심리상 많은 부분에서 우울증과 완전주의 현상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기복이 심한 감정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정의를 내릴 수 있었으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되며 예전보다 성격적으로 정직하게 더 나은 사역자로 나아갈 수 있어서 기쁨을 느낀다. 또한, 현 세대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저해시키려는 어두움의 세력이 공존한다는 사실과 따라서 여러 구조적 요인들이 악령의 도구로 전락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구할 수 밖에 없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으며, 내가 바람직한 신앙생활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나는 어떻게 사역을 잘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기 전에 우선 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여야 함을 느꼈으며, 바울 사도가 고백했듯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약할 때 강함주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릴 수 있음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조금은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강하게 느낀점은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만날수 있어야 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야 함을 느꼈다.

키워드

상한감정,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