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시대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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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스포츠가 재미있는 이유
2. 산업으로서의 스포츠
3. 스포츠와 미디어
4. 스포츠와 정치
5. 월드컵과 올림픽, 붉은 악마, e-스포츠

Ⅲ. 결론

본문내용

를 훌리거니즘이라고 한다.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아카데미, 2003, 321쪽.
훌리건은 대부분 노동계급의 청년들인데, 이들의 폭력적 행동은 사회경제적 소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더 이상의 탈출구가 없는 이들의 억압된 욕망이 축구라는 원시적인 스포츠 기제를 통해서 폭력적으로 분출하는 것이다. 이들은 팬과 서포터와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폭력성이다. 훌리건도 폭력성을 분출하기 전에는 팬과 서포터의 위치이다. 그래서 이들을 팬과 서포터로부터 분리해내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
5. 월드컵과 올림픽, 붉은 악마, e-스포츠
◎ 월드컵과 올림픽
월드컵과 올림픽은 세계 스포츠의 양대 산맥이다. 두 스포츠 이벤트는 4년 마다 개최하고 같은 나라가 연속적으로 개최할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몇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올림픽은 예선이 있지만 종목이 여러 개인 만큼 다양한 나라의 출전이 가능하나 월드컵은 단일 종목이기에 예선을 거쳐 정해진 나라만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그리고 월드컵은 FIFA가, 올림픽은 IOC가 주관하는 점이 다르다.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도 두 스포츠는 다르다. 아마추어리즘을 추구하는 올림픽은 후원사라고 할지라도 경기장에 광고펜스를 설치할 수 없다. 하지만 월드컵은 후원사가 몇 개의 광고펜스를 설치할 수도 있다. 또한 월드컵은 대회기간과 시청자 수로 나타나는 인기도에서도 올림픽을 능가한다. 이것은 대회기간이 길지만 단일 종목이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아서 가능하다. 그렇지만 올림픽이 갖는 상징성순수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월드컵과 올림픽은 규모가 세계적이기 때문에 국가적의 힘의 논리, 그리고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경제적 논리가 작용하기도 한다.
◎ 붉은 악마
우리는 훌리건과 다른 붉은 악마가 있다. 우리의 붉은 악마를 포함한 서포터즈 문화는 노동자 계급의 정치, 경제적인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는 훌리건과는 다르다. 붉은 악마는 상호지배 및 복종관계를 지니는 사회집단으로 신세대들의 문화 마니아적 취향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붉은 악마는 on/off line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 공동체, 응원집단의 체계적 조직화, 민주적 운영, 비폭력적 응원문화, 재정의 비종속성, 응원문화의 문화운동화라는 특징을 갖는다. 하지만 이런 서포터즈도 상업논리에 이용되는 일도 생겨나게 되었다. 올해 월드컵의 경우에 붉은 악마의 길거리 응원은 광화문 시청, 두 곳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이것은 응원단을 분산시킨다는 의미 외에도 두 통신사의 대립이 있었으며, 각 통신사의 응원가에 대한 말도 많았었다.
◎ e-스포츠
Electronic Sports의 약자로, 사이버스포츠의 총아인 비디오 게임을 일컫는 말이다. 육체적인 스포츠와 달리 네트웍 게임을 이용한 각종 대회나 리그만을 뜻하는 좁은 의미가 있고, 대회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게임 해설자, 방송국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서의 의미와 게임 문화와는 또 다른 신문화를 뜻하는 넓은 의미도 있다. 국내의 e-스포츠는 게임산업의 팽창과 함께 점차 발전해 가는 추세이며, 대학에 관력학과가 개설되기도 한다.
Ⅲ. 결론
현대사회의 스포츠는 미디어와 상업주의를 만나면서 참여보다 바라다보는 시간으로 인하여 스포츠의 쾌락을 수동적으로 즐기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쇠퇴시키고 있고, 스포츠 자체가 엄청난 규모의 문화산업으로 변했다고 비판하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본론에서는 스포츠를 산업, 미디어, 정치의 측면에서 고찰하면서 부작용보다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스포츠가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피려 노력했다.
스포츠는 앞으로도 계속 향유될 문화이다. 모든 문화에서 마찬가지지만 스포츠에 있어서도 다수의 대중이 스포츠를 통해서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문화적 주체로 되는 일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문화적 가치로서의 스포츠는 대단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스포츠 문화의 진정한 발전은 끊임없는 신체 활동을 통해 유희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통해 인간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아카데미, 2003.
2. 김동규, 김영갑, 『스포츠의 사회운동적 이해』, 영남대학교출판부, 2006.
3. 김동규, 『스포츠 사회철학 담론』, 영남대학교출판부, 2002.
4. 송해룡 편역, 『스포츠, 미디어를 만나다』, 커뮤니케이션북스, 2003.
5. 안민석, 종홍익, 임현진 공편, 『새로운 스포츠사회학』, 백산서당,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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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08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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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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