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조선을 ‘살아간’ 신여성- 김명순의 삶과 작품, 그를 둘러싼 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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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조선을 ‘살아간’ 신여성- 김명순의 삶과 작품, 그를 둘러싼 논의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근대 속의 신여성

2. 근대 조선의 신여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김명순을 중심으로
1) ‘근대성’에 대해 질문 한다
2) 신여성의 정체성 : ‘연애대장’, ‘여성해방의 선구자’, ‘가부장제에 의한 피해자’ 사이에서
3) 근대 조선을 ‘살아간’ 신여성 : ‘연애’, ‘빵’, ‘작품’ 사이에서

3. 여성의 근대 다시 보기

본문내용

’, ‘사회주의자’와 같은 정체성으로 호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 글에서는 주로 김명순의 삶과 그를 둘러싼 당대의 논의들, 후대의 평가들을 위주로 근대 조선에서 김명순을 어떻게 위치지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전히 김명순의 작품에 대한 복원조차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바, 앞으로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좀 더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전히 신여성에 대한 기억과 그에 대한 역사화의 과정은 진행 중에 있고, 더불어 정체성이라는 것이 고정된 하나의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경합하고 상황 지어지는 유동적인 것이라 볼 때 정체성의 역사화는 완결될 수 있는 하나의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재규정되는 과정 속에 위치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소 길지만 김명순의 글 내용 중 일부분을 인용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한다.
학대받은 사람아, 네 자신 위에 고요히 돌아가 정밀히 생각해보라.(중략) 그러나 네가 고요하게 되어 정밀한 마음을 지키려면 지킬수록, 내 몸이 점점 분함과 억울함에 북돋우어짐을 너는 어찌하려느냐? (중략) “조선 사람은 못난이가 아닙니다.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는 당신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중략) 그러나 조선아 조선아, 이제 한 번은 살펴보라, 이제 한 번은 헤아려보라, 나와 네가 얼만한 사나운 이해력만을 품고 살아왔나! (중략) 또다시 방랑의 길 위에 설 몸아, 그렇다, 떠나라, 이 도회 안에서는 네 빵이 없다, 네 빵이 없다, 집이 없다, 동무가 없다. (중략) 네 한 몸의 문제만 풀러 너는 간다. - 「네 자신의 위에 주1)의 문헌에서 발췌.

키워드

근대,   조선,   신여성,   김명순,   여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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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12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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