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조선후기문학.근대-현대 문학사,문학의 시대별 특징및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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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선 후기 문학
1. 소설
2. 실학파 소설
3. 시조와 가사
근대·현대 문학사
1. 근·현대문학의 기점
2. 근·현대문학사의 시대 구분
근대·현대 문학의 시대별 특징 및 시대정신
1. 1890~1910년대의 문학
2. 1920년대의 문학
3. 1930년대의 문학
4. 1940년대의 문학
5. 분단시대의 문학

본문내용

현하려는 청교도적 성격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윤동주는 일제말 암흑 속에서도 모국어를 지키는 시인으로의 직분과 인간적 존엄성을 수호하고자 하였던 이 시대의 마지막 양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5. 분단시대의 문학
(1) 해방공간과 문학적 대응
- 해방공간의 의미를 갖는 것은 식민지시대의 문학과 분단시대의 문학에 각각 의미를 부여해주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서이다. 그러나 해방 이후 가장 긴요한 문제는 식민지시대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친일문학을 청산하고 새로운 민족문학의 방향을 정립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정치적 노선에 접근함으로써 문학운동의 방향을 이념적 논쟁에 머물케 하여 민족문학의 정통성을 훼손시켰으며 외래 문학사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등 오류를 범하였다. 결국 해방공간의 문학은 민족문학의 정통성을 새롭게 확립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지나치게 이념논쟁에 그치고 말았다.
(2) 시문학을 통해서 본 남북한 문학과 이념적 대립
① 6·25 전쟁체험의 시와 조국애
- 1950년대를 압도하던 시문학은 종군문인들이 전쟁현장에서 쓴 시들이 주류를 이룬다. 조치훈의 역사앞에서와 유치환의 보병과 더불어 등은 종군체험을 바탕으로 민족적 비극의 현장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에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인간성을 회복하고 이르 지키고자 하는 실존적 몸부림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② 주지적 시와 사회현실 및 문명비판
- 50년대 시단의 주류를 이끌었던 정서는 정한모, 조병화. 박재삼, 이형기 등의 전통적 서정과, 선봉건, 김종삼, 김춘수 등의 풍자적이며 주지적 서정이었다. 김춘수는 주지적 비판과 자학이 가미된 풍자적인 서정성을 토대로 한국전쟁으로 인한 폐허의 현실을 문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김구용과 박인환은 현대문명의 빚어놓은 당대의 사회적 불안을 작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후기 모더니스트로 불리는 이들의 시의식은 전통의 담습보다는 새로운 세계를 호흡하고 새로운 기법을 구사하여 1950년대적 고뇌에 새로운 시적 형식을 부여해 보려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를 갖는다.
③ 전통적 정서를 계승한 시
- 비록 후반기 모더니스트들에 의하여 청록파를 중심으로 한 서정시가 비판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시인들이 견지하고 있었던 것은 전통적이며 서정적 경향이었다. 전통시의 흐름이 대부분 자연과 인정을 노래하는 재래적 서정의 한계를 보여주었으나 박재삼이나 이동주의 시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로 노력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우리 고유의 정신과 서정을 계승함으로써 서구의 모더니즘에 매몰되었던 한국 현대시에 자기 반성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3) 소설문학을 통해서 본 남북한 문학과 이념적 대립
- 한국의 현대소설은 이상의 날개와 같은 작품에서 보여준 의식의 흐름에 따른 내적 독백이나 자유연상법 등의 기법에 따른 현대의식의 수용으로 맹아를 보였으나 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여 소산되었다. 6·25 이후 서구적인 현대소설의 수용과 전후의식의 체험이 맞물려 현대소설적 면모를 갖춘 전후소설을 맞이하게 된다. 전후소설을 형성하고 있는 의식과 상황을 예술화하는 기법과 관련시켜 보면 한국의 전후소설은 전통적인 소설기법으로 6·25 의 상황에서 인간을 탐구하려는 경향과 전후의식을 현실의 부조리라는 측면에서 고발하려는 경향,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조명하려는 경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① 전쟁의 비극과 분단을 다룬 작품
- 전쟁이나 이후의 극한 상황에서 전통의식을 부정하고 전후의식에 의한 생활을 심리주의 소설등이 사용하는 현대소설의 기법으로 그린 작가들로 손창섭, 장용학, 김성한 등을 꼽을 수 있다. 손창섭은 비오는날, 혈서, 잉여인간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6·25의 상처를 안고 생활하고 있는 처참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김성한은 광화문, 오분간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하여 전전과 전후의 인간조건을 동질성의 입장에서 관념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장용학과 오상원은 전쟁과 그에 관련된 현장을 제시하여 전쟁의 비극과 인간조건을 해명하려 하였으며, 손창섭은 전후의 부정적이며 결핍된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김성한은 강력한 삶의 지표를 제공하여 변혁의 의지를 제시해주었다. 이들은 전통적인 소설의 기법을 부정하고 의식의 흐름, 상황성, 우화적인 기법 등 혁신적 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② 현실의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
- 1950년대의 암담한 현실을 작가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고발정신을 자극하여 주었다. 이시기의 한국소설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발정신이 주를 이룬 것이 사실이다.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와 밀다원 시대에서부터, 오상원의 메아리, 하근찬의 산울림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부정적 현실에 대한 고발정신이 작용하고 있다. 이범선의 오발탄은 가장 대표적이다. 이렇듯 6·25라는 극한 상황이 빚어놓은 비참한 현실의 부조리를 고발하려는 경향은 전쟁이 우리의 삶과 양심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가를 부각시켰다. 전광용, 선우휘, 서기원, 이호철, 최인훈 등과 같은 작가의 작품에 잘 나타나 있다.
③ 전통적이 기법과 의식
- 전통적인 삶의 모습과 의식을 소설화하려는 경향은 6·25와 같은 격동에도 변함없이 살아가는 전통적인 인간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따라서 기법적인 변화나 새로운 시도도 보이지 않는다. 강신재, 이범선, 오유권 등의 작품에서 확인된다. 전쟁이라는 비극이 야기한 분단시대 문학의 특징을 백철은 첫째 전통의 단절에서 출발하여 종래의 전통적인 한국소설을 의식하지 않았으며 둘째 6·25라는 극한 상황이 서구의 전후문학과 연결될 수 있는 고리 역할을 하여 현대소설에 근접할 수 있게 하였으며 셋째, 인간조건의 탐구라는 측면을 부각시키기는 하였으나 6·25로 인한 한민족의 특수상황이 빈번하게 작품화되어 보편성을 띠게 되었다는 사실로 요약하였다. 이러한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분단시대의 소설은 전후의 혼미한 의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가늠하는 60년대 작가들에게 계승되어 한국의 현대소설의 현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전후소설의 소설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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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29
  • 저작시기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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