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조선 근대화론에 대한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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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조선 근대화론에 대한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요약
서론
본론
1) 조선 · 만주 침략 욕구와 근대화
2) 근대화의 표방과 그 현실적 의미
①문명화의 사명감
②한국인 저항의 무마
③서구열강의 간섭 예방
3) 근대화=침략에 대한 일본의 인식
결론

2. 내용비평

3. 감상문

4. 저자소개

본문내용

지로 품어서 근대화를 개발을 시켜주었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 감사히 생각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이 수탈을 위해 한국을 식민지화 시켰다고 반박하고 있다.
사학과 강명수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러나 수업에서 혹은 선배들에게 들은 이야기는 이 논문들이 결코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 수밖에 만든다. 90년대 초 우리나라 사회경제학자들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태억 교수는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 이런 논문들을 발표했다. 당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사회경제학자들이 이상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일본은 우리에게 있어서 잊지 못할 치욕을 준 나라이고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에 대해 통한을 느끼고 있는데 사회경제학자들의 주장은 이런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자신이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 처지는 못 되었다. 왜냐면 그냥 당신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즉 내가 그 사람들의 주장에 비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비판하는 것은 결국 감정에 치우쳐서 비판하는 것 밖에 안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 논문들은 나에 마음을 후련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던 사실 또한 알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논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근대화 된 이후 자기들이 아시아의 근대화를 이룩해내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자부심을 가졌다. 거기에 우리가 첫 번째 목표가 되어 우리를 식민지로 삼고 아시아를 자신들의 이데올로기 속에 몰아넣으려고 했다. 이 이데올로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근대화라는 체제 안에서 우리를 변화시키었다. 철도를 놓고 농업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또 전기 등 각종 근대화 시설을 확충하였다. 그러나 이 근대화는 결코 우리를 위한 근대화가 아니었다. 일본의 이데올로기를 위한 근대화였던 것이다. 이런 근대화를 놓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 결국 자신들을 위해 쌀을 수탈하고 우리나라를 보다 식민지화 시키기 위해 만든 것들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했다고 본다면 우리나라의 비극이었던 6 25 역시 우리나라 군사시설 및 확충의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아직도 친일파들이 어깨를 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일본은 우리나라를 근대화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를 점령했다기 보다는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시키기 위해 점령했다는 것이 옳은 말일 것이다.
행정학과 배훈호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논문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일제에 의한 우리의 식민지에 대한 인식과 그 실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일제에 의한 식민지상황에 대해 알레르기적인 거부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 자신에 대한 인식과 일본에 대한 인식이 뒤엉킨 복잡한 결합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 문명의 전파국으로서 스승과도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그런 일본에게 굴욕적인 지배를 받았다는 것은 쉽게 승복하기 힘든 경험이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논의되고 있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 현재의 한국의 경제발전의 밑거름은 이미 일본에 의해 식민지 시절부터 준비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주장한 근거는 우리나라에 그들이 건설한 사회간접자본과 근대적인 산업시설등이 그이후의 산업화등 한국의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일본이 한국인 스스로 마련할 수 없는 이런 시설 등을 식민지라는 방법을 통해 한민족에게 전해주므로써 그 기틀이 마련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표면적인 상황과 유형적인 모습들만을 보고 있다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시 조선에 건설되고 축조된 각종 산업시설과 운송시설등은 조선의 모습을 변화시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한것일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민족전체가 선의로만 뭉쳐진 하늘에서나 볼수 있는 민족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이 말하는 조선근대화의 시설들은 그들이 원하고 자신들의 주머니와 배를 채우기 위해 건설한 것이고 더 나아가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중간 기착지의 터를 잡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일제는 조선을 끊임없이 재물을 쏟아내는 화수분으로 보았고, 일본 본토의 하층민등 사회의 불안세력들을 이주시켜 불만을 잠재울 하나의 거대한 처리장으로 인식한 것이다. 이런 그들의 인식은 조선을 위한 문명국 일본의 시혜가 현재의 한국을 이루는 기초로 작용했다는 그들의 말은 억지스런 코미디와 같이 허탈한 웃음만을 남길 뿐이다. 그들이 말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은커녕 오히려 그들의 당시의 상황과 역할에 대해 긍정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고, 그래야만 했다는 식민주의 사관과 같은 맥락의 억측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우리는 이런 그들의 주장과 생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 대꾸할 가치도 없는 것이라 하여 무시하여야 할까? 그것은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은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진실로 알고 있다. 그것은 일본의 역할이 크다 하겠다. 이런 반민족으로 왜곡된 현실을 타개하고 진정한 우리의 역사와 민족의식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우리에 대한 역사왜곡의 직접적인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학문적 노력과 성과를 통해 그 허울을 벗겨내야 하는 것이 미래를 살아갈 우리 후손들을 위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역할일 것이다.
◆ 참고문헌
1. 권태억, 「통감부 설치기 일제의 조선 근대화론」,『국사관논총』53, 1994
2. 「한국경영에 관한 의견」, 『극비 일본의 한국침략사료총서』3, 한국출판문화원, 1988
3. 권태억, 「근대화, 동화, 식민지유산」,『한국사연구』108, 한국사연구회, 2000
4. 정재정, 『일제침략과 한국철도: 1892 ~ 1945』, 서울대, 1999
5. 강동진, 『한국을 장악하라: 통감부의 조선침략사』, 아세아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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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22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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