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 의료현장에서의 윤리적 갈등(사례를 통한 이론의 접근)

소개글

[간호윤리] 의료현장에서의 윤리적 갈등(사례를 통한 이론의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례

Ⅲ. 공리주의
1. 공리주의
2. 공리주의의 영향
3. 논제와 공리주의

Ⅳ. 의무론
1. 칸트주의
2. 칸트주의와 거짓말
3. 논제와 칸트주의

Ⅴ. 결론

본문내용

다 해도 말이다. 거짓말에 의한 결과는 우연적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서는 윤리적인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고 단지 처음의 행동에 의해서만 그것이 가려진다는 것이다. 만약 거짓말에 의해 가족이 병을 인식하지 못하고 병에 대한 불안 없이 행복하게 살다가 병이 스스로 치유되었다는 아주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해도, 처음 거짓말을 한 행위는 윤리적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왜냐하면 거짓말로 의해 잘못을 행한 것이 아니라 결국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지만, 인류의 보편적인 윤리에 대한 위반으로 인류 일반에게 행해진 하나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칸트의 의무론에서는 다른 의무와 충돌되는 경우가 아닌 한 거짓말은 용납될 수 없다.
Ⅴ. 결론
위의 사례에서 House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죽었다고 말하고 시신확인을 위해 와달라고 한다. 평소 그와 부자간의 연을 끊고 살던 부모님은 병원에 와서 그가 죽지 않았는데 죽었다고 말한 사실에 분노하여 고소하려한다. 하지만 House는 부끄러운 아들을 둔 것은 부끄러울 수 있으나 종이 한 장에 서명을 하지 않아 아들은 죽였다는 사실이 한 인간으로서 더욱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서명을 받아내고 남자는 수술을 받게 되어 생명을 건진다. 사례에선 공리주의적 입장을 반영하여 행위가 정당화되지만 의료진을 반드시 공리주의자라고 할 수 는 없다. 의료인 스스로의 옳고 그름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행동한 것이다. 오늘날 사회는 공리주의가 우월하고 팽배해 있지만 완전한 이론으로 볼 수 없다. 최상의 가치추구와 결과를 얻기 위해 의료인은 올바른 의료윤리와 가치관을 지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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