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꿈과 현실 - 교육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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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교육의 꿈과 현실 - 교육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는 교육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
2. 한국은 교육 기회의 나라인가?
3. 제도교육의 폭력 : 그 가능성과 현실
4. 학습동기체제의 천민화
5. 기계적 교육평등 정책의 그늘과 사회적 부담
6. 교육체제 재구조화 작업의 본질과 과제
7. 세계체제 속의 교육자유와 교육평등 : 유기적 평등정책의 추구

Ⅲ. 결론

본문내용

야 한다.
유기적 평등화 : 다양화된 교육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욕구 수용적 교육체제로 구축해야 한다는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한다. + 교육의 다양화 정책, 교육의 자유화 정책과 공존해야 한다.
교육은 사회의 거울이다. 교육의 이상에는 사회의 이상이 반영되어 있고, 교육의 현실에는 사회의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
교육문제는 사회문제와 함께 볼 때 제대로 진단할 수 있다. 교육의 병도 사회의 병과 함께 진단되고 처방되어야 한다.
빠른 변화의 몰아감에서 우리는 실패자로 편입되어 배제될지도 모르는 모종의 두려움과 불안으로부터 자신이 무능력자가 아님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경쟁압력과 성취압력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다급한 경쟁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변화와 경쟁의 흐름은 더 빠른 흐름으로 우리를 몰아가고, 이탈 자체를 두렵게 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이러한 교육의 몰아감은 과연 교육다운 몰아감인가. 그리고 몰아감의 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어떠한가. 공격적 경쟁의 소용돌이로부터 학부모, 학습자, 교사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진정 그들은 행복한가. 이러한 근본적 질문 앞에 교육열의 문제는 서 있다. 마치 크리시나의 수레처럼 달려온 교육열은 우리의 생명력을 잃어가게 하는 암울한 교육현실을 드리우고 있다. 교육열은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과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이란 학습자의 가능성을 가시적 실패와 성공을 넘어서서 확장시키는데 본연의 목적이 있다. 한 번의 실수나 실패는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학습자의 지적수준의 향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방법이 부재한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대교육은 학업성적을 준거로 한 선발로서 실패와 성공을 구분 짓고 차별을 강화하는 교육카스트를 확립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육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교육의 성공은 아픔과 절망에 언제라도 직면하는 인간의 내면성을 깊게 이해하고, 자신만이 가진 특이성과 위대성의 실현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와 배려로서 최선의 노력을 바치는데 있다. 이러할 때 교육의 존재론적 희망은 실현된다. 교육은 사회의 표상가치로부터 소외된 세계를 감싸 안고 도약세계를 열어주는 것이다. 교육은 좌절과 위기에 처한 학습자들의 본질적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교육적 기다림으로 감싸 밀어주어야 한다. 이 교육적 기다림은 교육 서사를 매개로 접힘과 성찰의 마비를 넘어서는 것이다. 교육의 과정에서 실패는 결정적이지 않는, 실패를 넘어서는 하나의 과정적 체험임을 이해하는 준거로서 교육적 기다림이다. 근대교육을 비판적으로 파헤쳐가는 것은 근대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발굴하여 재해석하는 것이다.
학부모의 교육지원열은 그것이 양적인 문제로 규명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과잉되거나 냉각되는 문제는 그 초점이 아니다. 오히려 초점은 학부모의 교육지원열 현상을 금기와 소통의 관련선상에서 질적인 의미에서 바라보는 문제이다. 앞으로 연대적 소통의 시너지적 교육지원열로 전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우리는 왜 교육을 실천하며, 어떻게 교육을 지원하고, 학습자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방향성을 내러티브 차원에서 재조정해야 할 시점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의 논의를 토해서 한국사회에서 교육열은 그것이 무엇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숱한 사회적 병폐의 근원이 될 수도 있는 소지를 지니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빈약한 부존자원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가 그동안 괄목할만한 교육발전 및 사회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힘입은 바가 크다. 따라서 교육열을 억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그것을 잘 관리하고 순화시켜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담보할 수 있는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교육열의 생산적 가치를 저해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력이나 학벌 이외에 현실성 있고 매력적인 교육열의 결합대상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전자와 관련해서는, 부모들이 나름대로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주체성을 갖고 객관적 합리성을 지닌 행동원리를 따르도록, 각종 매체 또는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금융 IQ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광범하게 실시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후자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이동 통로가 점차 다원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적성, 소질을 학업성취와 균등한 수준의 관심으로 계발함으로써, 대다수 학생들이 궁극적으로 동등한 수준의 경제적 성취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교육공급의 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물론이며 국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모형의 이상사회를 설정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새로운 사회에서 한국인들은 모두 자신이 설정한 절대적 기준에 의해 자신이 삶의 주체이어야 한다. 삶의 개인적 의미는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의해 평가되어야 하며,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비교하고 우월을 판정해서는 안 된다. 다양성이 충분히 인정되어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인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며 상대적 우열은 무의미하다. 이러한 사회에서 교육은 즐거움으로 추구될 것이다.
_ 논의해볼 문제
교육열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열 연구의 방향과 한국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하시오.
_ 참고문헌
이종각(2004) 교육열 올바로 보기, 원미사
이종각(2006) 한국의 교육열 세계의 교육열, 하우
이종각(1997) 교육인류학탐색. 12장 교육열 연구, 하우
오욱환(2002) 한국사회의 교육열 : 기원과 심화, 교육과학사
김영화(1993) 한국인의 교육열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가족학연구회(1994) 자녀교육열과 대학입시, 하우
주삼환(1998) 많이 가르치고도 실패하는 한국교육, 대교출판사
김진성(2000) 교육, 문제는 많지만 대안도 있다, 말과 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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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26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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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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