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지구 마지막 여행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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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뻔히 알면서도 근시안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나이고, 대다수의 사람이다.
이러한 것들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과거를 고찰해보는 역사이다. 그에 더해서 나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황 역시 비교해서 통찰할 수 있다면 더욱 확실한 현재 문제의 치유법이자 미래의 문제에 대한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는 국가단위로 살아가기보다는 지구라는 단위로 삶을 영위하게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추세이다. 따라서 한 개인국가의 이익이 아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온 인류의 공존과 평화를 고려하며 살아야 한다.
이 VTR이 만들어진지도 벌써 6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과연 6년이란 시간동안 우리는 무엇을 돌아보았는가? 6년이란 시간을 단지 지나간 과거에 첨가시켰을 뿐인가?
항상 늦는다는 것은 없다. 무엇을 하던 지금이 바로 최적기이자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 싶다. 우선 우리민족의 선결과제인 화합과 공존의 방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인류의 화합과 공존에 대해서도 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민족이 또 내가 벌여야 하는 ‘21세기 민족의 운동’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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