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을 통해 죽음과 삶의 의미를 고민해보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진정한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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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Ⅱ-1. 내용요약
Ⅱ-2. 토 론
1.현재의 만족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2.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충실한 삶이란 무엇인가?
3. 신이 주어준대로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
4. 용서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5. 상실을 통해 배우는 삶이란 무엇인가?

Ⅲ. 결 론

본문내용

감정이 결국은 오래 행복해지는 감정이라는 점을 공감할 수 있었다.
5. 상실을 통해 배우는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영원한 삶을 추구하지만 영원한 삶은 없고 상실하는 것들은 본래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실은 당연한 것이며 영원을 소유하려는 노력은 부질없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상실은 배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상실로 인해서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고 한다. 상실을 통해서 얻는 가장 큰 진리는 사라지지 않는 영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느낀 사랑과 베푼 사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상실의 경험들을 이야기 해보고 저자가 말하는 상실의 배움, 치유의 과정들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 느껴본 적이 있는지 토론해보기로 하였다. 우선 우리는 각자의 상실 경험담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친한 친구의 죽음, 친구와의 이별의 경험, 싫어했던 외할아버지의 죽음을 털어놓으면서 이견 없이 하나같이 상실을 통해서 배움을 얻었음을 인정하였다.
친한 친구의 죽음을 통해서 처음에는 신에게 원망과 슬픔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큰 상실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숙한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 감정이 외로움과 쓸쓸함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상실을 받아들임으로서 오히려 자신이 앞으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배우게 되는 기회였다고 하였다.
친구와의 이별을 통해서는 처음에는 밉고 왜 나한테 이러나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또한 상실을 통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외할아버지의 죽음을 통해서는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얻었던 것 이 없었다고 하였다. 싫어했던 분이었고, 떨어져 살아서 가족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분이었기 때문이라 울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꾹꾹 자신의 감정을 누르기에만 급급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6년도 지난 외할아버지 상실에 이제야 슬픔을 느끼게 되었고, 책에서 나온 것처럼 상실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님, 형제들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다른 의견으로는 크게 상실을 겪어보진 않아서 그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상실을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상실의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고 하였다.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 이라는 명언이 있듯이 상실은 순환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실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진 의미를 깨닫고 지금 삶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것이 상실이 주는 교훈인 것 같다고 하였다.
상실을 받아들일 때 가져다 주는 배움은 상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그것을 다시 되찾으려는 감정보다 더 값지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이견 없이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Ⅲ. 결 론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난 뒤 우리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소감은 이렇다. 처음에는 울컥하는 감정을 누르면서 책을 봤고, 그 다음으로는 죽음을 생각하면서 책을 봤고, 다음에는 삶을 생각하면서 책을 봤다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서 삶을 볼 수 있다는 느낌이 새롭고 신기한 감정이었다고 모두들 입을 모아 이야기 하였다.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하고자 했을 때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혔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언가 다른 듯한 주제들을 다루는 것 같으면서도 그 내용들은 공통적으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작가가 우리에게 던져주었던 물음들을 떠올리면서 몇 가지 주제를 정하였고 그것이 삶의 만족, 현재의 삶, 신이 주어진 삶, 용서, 상실이었다. 의견을 내놓고 토론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이상향일 뿐이라는 볼멘소리와 공감은 가고 가슴속에 새기고 싶지만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토론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론을 마치고 난 뒤 우리는 한 가지 길로 접어듦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우리에게 바쁘게 뒤도, 옆도, 앞도 안돌아보면서 달리다가 죽음을 맞는 삶이 아니라 사랑하고, 만족하고, 즐거우며, 용서하는 삶을 살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모르는 것보다는 책을 보고 그가 느꼈던 감정들을 공유하고 한번이라도 마음속으로 새겨볼 수 있었다면 저자는 만족했을 것이다.
‘인생수업’이라는 교과는 우리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계속 배워야 할 과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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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1.21
  • 저작시기2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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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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