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그리는 제 3의 성(性)

소개글

대중매체가 그리는 제 3의 성(性)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리 몸의 일부이듯, 몸이 인식의 미디어(매개체)라는 이야기다. 앎은 인식 주체가 인식 대상에게로 자기 몸을 확장하는 과정이다. 인식과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되면 다시는 알기 이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안다는 것은 자신의 확장된 몸에 사로잡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중매체를 통해서건, 어떤 방법이건, 한국 사회를 성(젠더)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천하는 것은, 단지 ‘여성문제’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 일상, 개인들 사이의 생각, 관심, 이러한 요소들 없이 개혁이나 역사의 진보가 가능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스스로의 생각 변화와 매스미디어를 받아들이고 변화시키는 나 자신의 변태는 곧 사회의 변화이다. 사회와 나는 연속선상의 한 몸인데, 어느 지점에서 그 몸을 어찌 자른단 말인가.

키워드

대중,   매체,   제 3의 성,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