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자유형에 대하여 & 참관 & 나의 자세

목차

수영 기술의 변화과정

자유형의 기원

수영경기의 규칙(자유형중심으로)

나의 자유형에 대하여

참관레포트

본문내용

이 그렇게 빨리 고쳐지지 않는 것은 알지만 말이다.
참관레포트
친구들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두커니 앉아있는 것은 생각보다 지루했다. 습한 공기 안에서 옷을 입고 있자니 나도 물 안으로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나는 주로 작은 풀 앞에서 친구들이 수업하는 것을 참관했는데, 몇몇 친구들은 몸이 뻣뻣하게 굳은 상태로 팔을 일자로 돌리고 있었다. 참 열심히 자신의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 잘 하는 친구들은 유연하게 팔을 돌리며 숨쉬기를 연습했다.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동작을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모니 내 동작도 저렇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다음 시간에 물에 들어가게 되면 그렇게 고쳐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 친구의 경우 팔동작은 잘 되는데 다리가 너무 구부러져서 이상한 경우도 있었고 팔을 한 번 저을 때마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물에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정말이지 같은 자유형이지만 동작이 다들 달랐다.
거의 시간이 다 되자 모두 가장 큰 풀로 갔다. 잘하는 애들은 그냥 들어가고 나머지는 허리에 뜨게 되어있는 무언가를 감고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것을 아쿠아로빅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수중에서 하는 체조라고 해야 하나..하여간 그런 것을 다들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따라 했다.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은 그냥 밖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들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었다. 다음 시간에는 나도 저들과 같이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그 시간을 끝냈다.

키워드

수영 기술의 역사,   수영 기술의 변화과정,   자유형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