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레크레이션(정책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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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레크레이션(정책 및 현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세계의 레크리에이션

II. 외국의 레크리에이션 현황
1. 일본의 레크리에이션
2. 영국의 레크리에이션
3. 미국의 레크리에이션
4. 프랑스의 레크리에이션
5. 덴마크의 레크리에이션
6. 독일의 레크리에이션

본문내용

성 있게 즐기자.
② 자연과 사귀며 자연을 이해시키자.
③ 국민들의 인보정신을 기르자.
그리고 그 외의 프로그램 속에는 강연회, 체육대회, 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통해서 교양과 덕성을 기르자는 데 있다.
6. 독일의 레크리에이션
1) 독일의 여가정책
독일 여가정책의 기원은 중세 귀족계급이 성안에서 벌였던 축제 사냥 공원놀이 등이다.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에 이르는 계몽기를 거치면서 시민계급이 성장하여 귀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것으로서 여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다. 19세기 중반에서 바이마르공화국 이전까지의 기간 동안(1848-1918)에 직능별 노조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운동이 노동운동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였는데, 1890년에 이르러서는 일일 8시간 주 48시간 노동이 일부 주에서 시행되기 시작했고 1892년에는 비스마르크공화국이 일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여가정책의 본격적 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당시의 여가정책은 늘어난 자유시간이 노동자들의 혁명적 시도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도서관을 확충하고 성인교육제도를 정립하였다. 바이마르공화국(1918-1932)에 이르러서는 여가정책에 관한 학문적 정치적 논의가 시작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여가센터가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건립되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또한 상업적 여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가정책과 여가산업의 연관성이 증대했다. 나치 정권하에서는 여가정책을 대단히 중요한 정치적 사안으로 다루었다. 스포츠 캠핑 등의 여가활동을 통하여 유겐트 같은 정치적 전위조직을 만들었으며, 나치 이데올로기를 학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여가정책을 시행했다.
전후 독일연방정부시기(1949-1988)에 이르러서는 전후 복구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산별노조를 중심으로 주간 노동시간이 40시간까지 감소되고, 휴가기간이 2주에서 6주로 점차 확대되었으며, 은퇴연령도 65세에서 58세로 낮아졌다. 사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이 이뤄지면서 사회복지의 확대에 주력했는데, 나치 이후로 금기시 되어오던 여가정책을 다시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연방정부 내에 여가부서를 신설하고, 여가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으며, 일반교육과정에 여가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여가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었고, 국제 여가회의를 독일에 유치하고, 여가연구를 지원하였다.
1982년 기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이 시작되면서 사회복지의 확충을 위해 추진되었던 여가정책은 시장원리에 기초한 여가정책으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회 문화정책의 일환이었던 여가정책은 산업 경제정책과 연동되는 여가정책으로 전환되었다. 정책적 전환이 이루어짐으로써 연방정부 내 여가부서의 소속도 ‘청소년 가족 및 건강부’에서 ‘환경 및 도시개발 교통부’로 변경되었다. 기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은 여가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여가산업 지원에 두었기 때문에 주정부의 여가정책은 사회 문화정책과 연동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방정부는 산업경제정책과 연동되었기 때문에 여가정책의 혼선이 초래되었다.
통독 이후 현재에 이르는 시기(1989-현재)에는 통일 그 자체를 ‘여가혁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함에 따라 여가정책을 대단히 중요하게 다루게 되었다. 통독 전 동독 주민들이 요구한 여행의 자유가 통일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통일 직후에는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왔던 동독과 서독의 주민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회통합정책의 일환으로 여가정책을 간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업 경제정책에 종속된 하위 정책으로써 여가정책을 간주하던 기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시기와는 달리 경제적 필요에 따라 여가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가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정책의 우선순위는 여가산업의 활성화가 아니라 자율적 여가활동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 여가시간의 증대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독일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여가정책의 시행은 사회적 상황의 변동과 밀접하게 연동된다. 여기에서 실질적 여가시간의 증가와 여가산업의 활성화는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가 있으며, 여가사회를 지향하는 여가정책은 여가소비를 늘리기보다 여가시간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정향되었다.
2) 독일의 여가
독일에서 레크리에이션은 하나의 산업을 이룰 정도는 아니더라도 독일인의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전통적인 종교 축제일과 공휴일의 휴무, 40시간이 채 안 되는 주당 평균 노동시간, 3∼6주의 유급 휴가 등으로 독일인들은 서유럽의 어느 나라 국민들보다 많은 여가를 누린다.
레크리에이션의 형태에서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공존하는 특징을 보인다. 놀랍게도 고도로 공업화된 국가임에도 로마 가톨릭교 지역과 개신교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옛 축제나 풍습이 지금도 광범위하게 남아 있다. 남부지역의 '파싱'과 라인란트의 '카르네발'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부활절 · 성탄절 · 오순절(모두 국가공휴일임)과 로마 가톨릭교 지역의 성체성혈대축일 · 성모승천대축일 등의 종교 축제일 외에도, 지역마다 포도주 축제, 맥주 축제, 추수 축제, 사냥 축제와 같은 오랜 역사를 지닌 민속제가 널리 행해진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매년 9월에 열리는 뮌헨의 '10월 축제'이다. 이처럼 전통에 충실한 한편으로 독일인들은 보다 현대적인 레크리에이션과 오락, 휴식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고, 여행이 으뜸가는 여가생활로 등장했다. 적어도 연중 한 번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성인의 절반을 넘고, 연중 몇 차례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아주 많다. 노인들은 공휴일 여행 외에도 흔히 휴식과 건강 회복을 위해 온천으로 요양을 떠난다. 여행의 즐거움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독일인들도 나날이 늘고 있다. 서독 지역에서는 여가 활동비가 가구당 소득의 약 1/5에 이르며, 정부와 학교 · 교회 · 기업이 여가 선용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자극을 준다. 현재 여가 활동은 교육 · 직업훈련 · 주택 · 건강보험 · 장애보험 · 연금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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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15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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