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의 문제와 욕구 및 그들을 위한 서비스현황과 대책에 대해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1. 장애 및 장애인가족의 정의
2. 장애인가족의 현황

Ⅱ. 본론
1. 장애인가족에 대한 영향
1) 대상별 영향
2) 가족생활 주기 관점에 의한 가족에의 영향
2. 장애인가족의 문제와 욕구
1) 경제적인 부담
2) 부정적인 정서의 경험
3) 가족갈등
4) 장애인가족성원의 발달단계와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반복되는 긴장
5) 사회복지서비스의 부족과 전달체계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
6) 장애인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보호부담
7) 사회적 고립
3. 장애에 따른 슬픔 및 슬픔관리
1) 상실에 대한 정상적 반응으로서의 슬픔
2) 슬픔 반응의 단계
3) 장애 관련 슬픔에 대한 대처
4. 장애인가족을 위한 서비스 현황
1) 가족지원 프로그램
2)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지 중 사례관리
5. 장애인가족을 위한 가족복지 대책
1) 실천적 대책
2) 정책적 대책

Ⅲ. 결론
1. 가족복지의 전망과 과제
1) 가족복지의 방향
2) 가족복지의 실천적 과제
2. 과제를 마치며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은 돈을 많이 번 다음에, 성공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눔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가난을 나누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가난하고 힘이 없어서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나누려는 마음’이 가난하고 ‘나누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 청소하면서 발견한 글귀인데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컴퓨터 모니터에 붙여놓았던 것이다. 이번 공부를 통해 다시 한번 이 글을 마음에 새기고 진정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할 수 있는 내가 되자는 결심을 해본다.
TV나 컴퓨터가 생활에 필수품으로 들어오고 가족에서 애정감이 과거에 비해 많이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즘 여러 종류의 장애가 많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장애인 가족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장애에는 사회와 부모, 주변 사람들, 정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렇다할 치료시설, 기관 등이 많지 않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은 경제적, 시간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이러한 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다. 무관심 속에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혹은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나부터도 그랬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심 정도는 나 역시도 부끄러운 점이 많음을 느낀다. 사회 분위기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 가족이 진정 원하는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극단적이지만은 않다. 우리 사회는 메말라 있지만 그 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 있다.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는 장애인 가족에게 정부와 사회와 가정은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쏟아내길 바란다. 장애가 비극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와는 상관없다’라는 생각이 그동안 저를 참 세상에 무관심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장애인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에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라는 생각 때문에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장애인 가족의 실태와 어려움 등에 대해서 보다 폭 넓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애라는 것이 선천적인 것인 것이기 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 또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그리고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존재하고 있고 나름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했습니다.
타과 전공 수업이라 많이 긴장도 하고 전혀 모르는 분들과 함께 발표 준비를 하는 과정이 많이 걱정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다들 너무 열정적이시고 적극적이어서, 함께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더불어 부족한 저와 함께 해준 조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첫 수업시간에 조 편성부터 쉽지만은 않았던 우리 조원들.. 처음엔 서로들 믿어 의심치 않아 걱정도 됐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한 타 학과 학생들과 기존의 아동학과 학생들의 낯설면서도 절묘한 조화가 참 잘 이루어진 듯하다. 마침내 발표준비를 마무리하고 발표만을 남겨놓았다. 긴장되고 떨린다.
우리 조가 발표할 내용은 장애인가족에 대한 것이다. 장애인가족.. 사실 우리 가족도 장애인가족에 속한다. 우리 엄마는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가 조금 불편하시다. 이에 어린시절에는 엄마의 장애에 대한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하였다. 이는 장애인가족이 겪는 슬픔의 한 맥락인 듯하다. 반면에 어려서부터 보아온 엄마의 장애 덕분인지 난 장애인에 대해 불편해하거나 편견을 크게 갖지 않고 또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또 다른 장애인가족들의 긍정적인 감정 측면에 해당하는 듯하다. 어려움 하나 없는 매우 부유한 가정은 아닐지라도 다행히도 우리 가족은 어린 장애아가 있거나 빈곤가정은 아니기에 그리 각박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료적 측면에서의 경제적 손실이나 엄마 개인이 누리기 어려운 문화생활 등이 있는 건 사실이다. 특히 엄마가 연세가 들어가면서 몸은 더욱 약해져만 가는데, 강동구에서 중랑구로 이사를 온 뒤부터는 재활문화센터조차 편히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한편으론 진부한 경제적 지원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 질 지원이 될지 몰라도 이것이 모든 장애인에게 혜택을 줄 수 없다면 그 장애인이 평생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화적 공간이나 편의 등 가깝고도 작은 서비스 지원부터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장애인 가족에 대해 준비하면서 무엇보다도 장애인 가족에 대한 실제 이야기와 영상자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론적으로 책을 읽고 자료를 검색하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었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자료를 통해서 장애인가족의 실질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발표를 조사하면서 발달 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김진호’군의 어머니가 쓴 책 ‘진호야 사랑해’를 읽어봤는데 ‘다시 태어나도 너의 엄마이고 싶어’라는 이 문구에서는 가슴이 찡했다.
그래도 우리는 아동학과이고 관련된 과목을 통해 장애나 이런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우지만 내가 만약에 아동학과에 오지 않았다면 이런 정보에 무지했을 것 같다. 이번 발표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슬픔이나 고통을 많이 엿볼 수 있었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애인가족에 대한 이해와 그들을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가지게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 참고문헌 >
장애학생 부모교육 프로그램 / 윤점룡 /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복지론 / 문선화 외 5명 / 양서원
가족문제와 복지 / 이영숙 외 2명 / 도서출판 신정
아동 복지론 / 김성경 외 2명 / 양서원
장애인 복지의 이해 / 강영실 / 도서출판 신정
가족 복지론 / 한국여성복지연구회 / 청목출판사
가족 복지론 / 이원숙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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