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사회문화 특성비교와 사회통합에 있어 통일교육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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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머리말

Ⅱ. 남북한 사회문화의 특성비교와 사회통합
1. 북한 사회문화의 특성
2. 남한 사회문화의 특성
3. 남북한 사회문화의 비교
4. 사회통합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극복을 위한 방안

Ⅲ. 통일후의 주민들의 가치지향과 사회윤리
1. 남한의 도덕원리
가. 기독교의 원리
나. 의무주의
다. 공리주의
라. 롤즈의 정의론
2. 북한의 도덕원리
가. 마르크스주의와 도덕
나. 주체사상과 도덕
3. 바람직한 가치통합을 위한 방향

Ⅳ. 사회통합을 위한 통일교육
1. 통일교육의 목표
2. 현행 통일교육의 문제점
3. 사회통합을 위한 새로운 통일교육
가. 새로운 통일교육의 내용구성
나. 민족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통일교육의 발전방향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란과 인식의 전환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민족 성원 모두는 민족공동체의 동질성을 되찾고 공동체적 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을 내면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첫째, 통일 교육은 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문화의 창조에 이바지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통일문화란 반만년의 민족 고유문화의 단순재현이 아니라 통일의 관점에서 남북한의 이질화된 문화를 '민족주의'와 결합시켜서 새롭게 창조할 것을 요구되며 이에 대한 감정·태도·가치관·인지적 대응일체를 포함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일 교육을 통해 남북한 이질화와 불신을 해소하고 상대방의 실체를 인정하고 통일문화 창조의 실질적인 주체들을 기르는 교육이어야 하겠다.
둘째, 통일 교육은 무엇보다도 통일의 역사적·시대적 당위성을 체득하게 하여 신념화하는 심화학습경험을 갖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둘로 나뉘어져 있던 반쪽의 민족공동체 의식이 아니라 통일 이후에 새로 형성되어야 할 새로운 통일문화에 적극적 창조적 협조자가 될 민족공동체의 당위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실질적으로 경험되어져야 할 것이다. 종래의 일방적이고 주입식인 교화의 통일 당위성이 아니라 진정한 민족분단의 극복을 통해 시대적 인류사적 사명을 절실하게 인식하는 당위성까지 내면화한 심화교육이어야 하겠다는 것이다. 민족의 재통일 이야말로 이러한 이념적이고 현실적인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체득토록 하는 교육이어야 하겠다.
셋째, 통일 교육은 민주시민 교육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겠다. 다른 이념과 체제하에서 살아온 가치관을 달리하는 개체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설득하고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과 행동원리를 터득한 사람만이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통일 교육은 우선 민주시민 훈련과 교육 전제되어야 하겠다.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과 토론과 논쟁을 통해서도 합의를 창출해내고 도출된 합의에 대해서는 승복할 수 있는 원리를 감당할 수 있는 민주주의에 훈련된 시민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통일 교육은 반공교육, 통일 안보 교육의 개념 및 내용 체제를 벗어나 미래 지향적 조망에서 통일국가와 한민족공동체 건설을 구상하고 대비할 수 있는 차원에서 이룩되어야 하겠다. 그리하여 통일 교육은 통일국가 실현에 기여하고 새롭게 통일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국민적 가치관과 태도를 심어주는데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통일교육의 모습은 민족공동체 의식의 고취는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인류공동체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협동고 봉사의 구성원을 양성해내는데 효율적인 교육이어야 하겠다. 우리의 궁극적인 공동체의 목표는 민족공동체의 울타리를 넘어서서 인류공동체의 선을 주도하고 그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 그리고 사회 전체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구성원을 기름을 목표로 하여야 할 것이다. 개인의 인격통합이 가족과 국가사회의 성숙을 보장하고 이것은 곧 민족공동체에서 인류공동체에까지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 차세대 교육을 전망해야 할 것이다.
) 이영덕, "민족 동질성 고양을 위한 교육과제," [교육학 연구] 제 28권 3호, (한국교육학회)
Ⅴ. 결론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의 통일은 가까운 장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예견하다. 그러나 외형상 정치적 통일을 이룬다 해도 사회문화적으로 분열이 심화되어 있다면 통일 자체는 무의미하고 또 와해될 여지가 있다. 분단을 통해 사회문화가 이질화되고 또 문화의 이질화에 따라 분단이 깊어지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면 민족적인 통일은 아득히 멀어질 것이다. 통일독일의 경험을 보더라도 통일된 독일이 내부적으로 구서독인들의 상대적 우월감과 구동독인들의 열등한 이류시민이라는 분리와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
앞에서 남북한의 사회문화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희망적인 것은 남북한 사회문화의 질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통영역에서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북한이 부분적으로 개방정책을 추구하면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통일을 대비하는 우리에게 힘이 나게 한다.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질화는 분단의 영속화를 의미하며 결국 극심한 대립과 갈등을 가져오게 한다. 이에 우선적으로 이질화된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동질성을 강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즉, 사회문화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남북한 사회문화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자세와 상호간의 공통분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도덕적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남북한주민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는 긍정적인 전통적 가치를 되살리는 한편, 남북한사회가 각각 형성해 온 가치관들 가운데 받아들일 것과 물리칠 것을 취사선택하는 방향에서 통일이후의 바람직한 가치관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는 통일에 대비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통일 이후의 삶에 대비하는 교육인 것이다. 남북한 사회통합의 궁극적인 해결은 분단이 가져온 남북한 주민들의 가치와 의식 구조상의 간격을 어떻게 좁혀나가는 가에 달려있다. 이는 남북한 주민 모두가 하나의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의 회복이 사회통합의 핵심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는 통일교육은 교육을 통한 민족공동체의식의 회복이라고 하겠다.
참고문헌
이경숙, 남북한 사회문화의 특성, 숙명여자대학교 출판부 1999
민족통일연구원, 통일과 북한의 사회문화, 민족통일연구원 1996
송영대,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사회·문화, 숙명여자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 1999
최협, 남북한 사회통합의 과제와 전망(더불어 사는 사회로 이념의 벽을 극복)
이민수외 5명, 통일한국의 가치지향 [바람직한 통일문화], 민족통일연구원 1997
통일원, 2000통일교육기본지침서, 통일원 2000
통일원, 통일교육기본방향, 통일원 1999
민족통일연구원, 바람직한 통일문화, 민족통일연구원 1997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통일, 북한 핸드북, 평화문제연구소 1997
이영덕, "민족 동질성 고양을 위한 교육과제," [교육학 연구] 제 28권 3호, (한국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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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21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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