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아동 성폭력과 성폭력 피해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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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폭력 피해 연구사

2. 성폭력 피해 통계자료

3. 성폭력 피해의 심리적 후유증
I. 정서영역
II. 인지지각 영역
III. 신체영역
IV. 대인관계 영역
V. 행동영역
VI. 성적 영역

4. 관련사례 기사

본문내용

여성 마약중독자집단의 44 % 가 성폭력 피해자였다.
VI. 성적 영역
왜곡된 성정체감
여성피해자들은 여성은 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여성으로서의 정체감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어머니가 아버지의 폭력에 대해 복종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 동일시모델이 약하므로 인해 성정체감 형성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남자들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같은 여성에 대해서도 쉽게 친밀감을 느끼지 못한다(Finkelhor & Browne, 1985). 피해자가 남자아이인 경우 자신이 남자 성인에게 성적인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의 남성성에 대한 정체감 혼란을 겪 는다. 그들은 자신이 혹시 동성애자가 아닌지 불안한 생각이 든다. 이러한 혼란은 동성에게 성적 자극을 받음으로써 더욱 가중되 기도한다. 그들은 때로는 이러한 자신의 공포를 지우기 위해 지나치게 남성적으로 보이려고 애쓰기도한다. 흔히 그들은 남성성이 공격성 과 동일한 것으로, 그리고 성폭력과 동일한 것로 생각하고 스스로 성폭력가해자가 되기도 한다(Briere, 1988).
성기능 장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성행동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예를 들어 성욕구저하, 성혐오감, 성불만족, 발기불능, 오르가즘 불능 등을 호소한다. 많은 피해자들이 성행위가 트로마를 재생시키므로 성행위를 기피한다. 성행위를 하더라도 마지못해 의무적으로 하거나 상대편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에서도 과거를 연상시키는 자극이 있으면 극도의 혐오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컨대, 특정한 냄새나 행동 혹은 신체 특정 부위를 접촉하는 것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인다. 그들은 성행위 도중에 갑자기 매우 불안해지고 흥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나며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며 설사를 하 기도 한다. 이러한 반응은 성행위를 즐기지 못하게 만들고 성행위를 기피하게 만들어 배우자를 좌절시키기도 한다. 또한 성행위시에 쾌감을 느끼는 순간 죄책감에 빠져들기도 한다. 성행위를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를 즐기는 자신이 혐오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르가즘을느끼지 않기 위해 자신을 통제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 불감증에 걸리기도 한다(Finkelhor & Browne, 1985).
섹스와 애정의 혼란
흔히 성폭력 피해자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섹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만일 상대의 요구를 거절하면 거부당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거절을 하지 못한다. 더구나 근친상간 피해자들은 흔히 애정표현과 성폭행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서 혼란스런 성개념을 형성해 있기 때문에 상대의 성 관계요구를 애정표현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폭력까지도 애정과 혼동함으로써 맞아가면서도 상대의 통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Finkelhor & Browne, 1985).
과잉 성행동
상당수의 성폭력 피해자들은 복잡한 이성관계를 보이는데, 깊은 애정관계가 아닌데도 쉽게 성행위에 응하는 행동을 보인 다. 이는 그들이 애정을 추구하는 것과 관계 있다. 그들은 성행위를 통해서만 애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행동은 그들이 애정을 얻기 위해 학습한 행동방이라고 볼 수 있다. Meyerding(1977) 연구에 따르면 136명의 매춘 녀들 중에 55 % 가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Faria & Belohlavek(1984) 연구에서는 매춘녀의 75 % 가 어린 시절 성폭력 피해자였다.
4. 관련사례 기사
성폭력 상처치유 프로그램 시급… 보복범죄까지 유발
어린 가슴에 평생 상처를 남기는 미성년자 성폭력은 피해자를 파탄에 빠뜨릴 뿐 아니라 원한에 의한 보복범죄를 유발시키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자들이 상처를 씻어낼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범사회적 극복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례=30일 오전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계. 13년전 자신을 성폭행한 친구 아버지에게 앙갚음하려 전날 친구의 아들(5)과 딸(9)을 유괴한 혐의로 검거된 정모씨(31)는 뜻밖에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가버린 ‘13년전의 범인’을 이제라도 처벌해달라고 울먹였다.
그녀는 “성폭행당한 후 정상적으로 살 수 없었다”며 “너무 괴로워 4번이나 자살하려 했지만 그나마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흐느꼈다.
정씨는 1989년 전남 화순의 고향 언니 소개로 한 봉제공장에 다니면서 알게 된 친구 Y모씨(31·여)의 집에 놀러갔다가 친구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한 정씨는 3개월 후 낙태 수술을 받으면서 고통의 인생이 시작됐다. 우연히 알게 된 3명의 남자와 결국 헤어져야 했고 위로해주던 가족들로부터도 외면당해 결국 2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그녀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더 커졌다”며 “지금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어떻게든 앙갚음하고 싶었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놨다.
지난 92년 자신을 12년간 성폭행해온 의붓아버지 최모씨를 남자친구와 함께 살해한 김보은양사건도 대표적인 사례다.
◇성폭력 실태=한국성폭력상담소가 올 상반기 접수한 성폭력 피해사례는 모두 1352건. 지난해 같은 기간 1289건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범죄별로 보면 강간 461건,강간미수 372건,특수강간 46건 등이다. 특히 160건은 가족과 친인척 등 친족에 의한 저질러졌다. 또 지난 한해에 접수된 2002건 중 절반가량의 피해자가 미성년자였으며,이중 아동 피해자도 199건에 달했다.
◇전문가 분석 및 향후 대책=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민성길 교수는 “민감한 나이인 10대 때 성폭행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는 평생 던져버릴 수 없는 짐이 된다”면서 “더구나 그 가해자가 절친한 친인척이라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심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보호자여야 할 사람이 어린이 피해를 묵인하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비밀유지를 요구할 경우 그 후유증은 더 크다”며 “피해자가 후유증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이 적절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키워드

아동,   성폭력,   피해,   성추행,   강간,   여성,   심리,   후유증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3.31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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