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의 정의와 실태,사례,문제점 및 대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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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의 정의와 실태,사례,문제점 및 대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에코페미니즘이란?
(2) 에코페미니즘의 각국의 적용사례
(3) 한국의 에코페미니즘

Ⅲ. 결론과 대안

본문내용

지배층은 자신들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서 주류에 편승하고자 한다. 지배층이 권력을 장악하고 자신들의 방식과 가치관을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가치관으로 만들려면 피지배층을 더 억압해야 한다. 그들의 논리 속에서 ‘피지배층’은 철저히 배제당하고 소외를 느끼게 된다. 이제껏 우리 사회는 지배층인 남성의 논리 속에서 피지배층인 여성이 소외를 당하는 구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생각이 잘못되었으니 반대한다는 생각에 좀 다른 자세를 가져서 생각을 한번 해볼까 한다. 즉 어쩌면 이런 사상 아래서 우리들은 그것이 옳지 않은 것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가부장적 가치관이 지배적인 사회에서 그 가치관을 완강히 거부하지 못한 채 그것에 ‘길들여져’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오늘날 일부 여성들은 자신들을 둘러싸여 있는 벽을 보고 그것을 깨부수고 나와야 옳다는 것을 알지만서도 오히려 그 벽을 더욱 견고하게 하려하는 관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예로 ‘신데렐라 콤플렉스’들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콤플렉스에 빠져버린 여성들은 드라마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백마 탄 왕자들을 기다리며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들에게 선택되어 인생을 바꾸기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즉 자신의 배우자로 인해서 보다 나은 지위와 환경을 영유하기를 기대하고 결혼을 그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상황 아래서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말보다도 신데렐라 신드롬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겠나?’ 라는 생각까지 해보게 된다.
환경문제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환경과 페미니즘은 ‘소외’라는 측면에서 같은 선상에 서있다. 남성들이 자신의 입장과는 다르다고 여성의 요구와 처지를 무시하고, 설사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정도는 미약하듯이 환경 문제도 그 위기를 모두가 실감하고 있지만, 그 정도는 미약하다고 볼 수 있다. 환경문제는 인간의 편의의 문제와 대립한다.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 것이 공기오염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대안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환경문제는 뒤로 미뤄진다. 환경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 부수적인, 배경으로서의 일이다. 이 때문에 환경은 늘 소외당해 왔다.
물론, 여성문제든 환경문제든 소위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사람들이 억압하고 오염시켜온 것은 사실이다.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것을 놓고 볼 때 후진국은 여성문제와 환경문제라는 차별 속에서 후진국이라는 또 하나의 차별을 더 안고 있다. 이렇듯, 세계 전반에서 여성문제와 환경문제가 안고 있는 ‘소외’의 문제는 지배층의 왜곡된 논리와 가치관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소외’를 절감하고 있는 여성, 환경가들, 후진국의 사람들도 왜곡된 현실 속에서 순응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커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왜곡된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만약, ‘소외’받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자신의 요구를 수용시키기 위한 일들을 했다면 사회는 달라졌을 것이다. 여성과 남성이 다른 존재라서 여성을 차별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에 대한 기본적인 차이조차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큰 모순이다. 그리고 이 모순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배층은 물론이거니와 ‘소외’를 실감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사례와 문헌, 그리고 김애령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토론을 하다보니 우리들의 생각은 더욱 다양한 분야까지 넓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 스스로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은 여성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여성의 문제이기에 더 솔직하고 냉정한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또 그만큼 우리도 모르게 어쩌면 우리의 문제를 외면하며 현실에 순응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좀 더 솔직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여성들의 모습과 행동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임을 온몸으로 느끼는 기회였다.
<참고 문헌>
- 로지 브라이도티 外 3명, {여성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
도서출판 나라사랑, 1999.
-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에코페미니즘}, 창작과 비평사, 2000.
- 꿈지모, {꿈꾸는 지렁이들 - 젊은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세상보기}, 환경과 생명, 2003.
- 장우주, {에코페미니즘의 논리와 과제}, 환경과 생명 통권 12호, 1997년 3월.
- 하정남, {생태적 삶, 에코페미니즘, 새로운 문명}, 환경과 생명 통권 27호,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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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17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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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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