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교육][문학론][문학작품]문학과 문학교육 및 문학론(텍스트의 다성성과 자유로운 주체의 형성, 문학을 통한 교육을 방해하는 세 가지 고정 관념, 문학 교사론, 문학 교재론, 문학 학습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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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문학교육][문학론][문학작품]문학과 문학교육 및 문학론(텍스트의 다성성과 자유로운 주체의 형성, 문학을 통한 교육을 방해하는 세 가지 고정 관념, 문학 교사론, 문학 교재론, 문학 학습자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텍스트의 다성성과 자유로운 주체의 형성
1. 내적 구조를 통한 의미의 다성성
2. 맥락을 통한 의미의 다양성
3. 가치 지향에 따른 의미의 다성성

Ⅲ. 문학을 통한 교육을 방해하는 세 가지 고정 관념
1. 문학을 하나의 교과(敎科) 체제로 인식하려는 고정 관념
2. 문학의 표현 형식을 가르치는 것을 중시하는 관점
3. 문학을 심미적 등가물로만 인식하려는 고정 관념
4. 문학의 작용력을 교육의 방법론으로 전이하기
5. 방법론 발전을 위한 지속적 화두들

Ⅳ. 문학 교사론

Ⅴ. 문학 교재론

Ⅵ. 문학 학습자론

Ⅶ. 결론

본문내용

.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학습자들의 학습 발달 단계에 따른 텍스트의 구성이다. 이 문제는 학습자론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다.
사실, 교과서의 편찬은 교육 과정의 제정, 개정 후의 하위 절차에 속한다. 교육 과정의 질은 교과서의 질을 결정한다.
우리의 문학 교육은 제4차 교육 과정기를 분기점으로 하여 그 관점에 큰 변화를 보인다. 종래의 역사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분석주의적 시각으로 문학 교육을 하도록 개정되었고, 교과서도 그에 따라 개편되었다. 미국 신비평의 기본 명제인 ‘작품 자체의 해석과 분석’에 초점을 둔 것이다. 그리고 ‘작가?작품?독자’의 역동적 소통 관계를 탐구하는 수용 미학, 문학 현상론적 문학 교육의 관점을 처음 도입한 것은 현행 제6차 교육 과정이다. 현행 교과서가 학습자의 ‘배경 지식(schema)’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제6차 고등 학교 문학 교육 과정과 교과서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체제로 이루어진 장점이 있으나, 문학 이론의 교수?학습에 치우칠 가능성이 짙다.
이제 제7차 교육 과정 개정 작업이 완성 단계에 있고, 이에 따라 교과서 개편도 진행 중이다. 우리가 여기서 논의한 ‘문학 교육 철학’이 이 작업에 크게 반영되었기를 바란다.
교육 과정이나 교과서 개정, 편찬에는 편견이나 인식론상 일면적 단순성이 작용해서 안 된다. 이에는 균형잡힌, 통합적 관점이 동원되어야 한다. 이를테면, 만일 교과서에 김동인의 <감자>나 <태형>을 싣는다면, 이광수의 <사랑>이나 <무명>도 학습되어야 한다. 만약 전자만 다루어 졌을 경우 문학 교사는 후자를 보완하여 가르쳐야 한다.
교수?학습용 교재로서 교과서는 중요하다. 그러나 ‘교과서를’ 가르치고 배우는 敎科書 絶對主義는 극복되어야 한다. 교과서를 교수?학습의 가장 중요한 준거 체계로 삼되, ‘교과서로’ 공부한다는 敎科書 相對主義의 관점을 상당 부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때 교사는 교재 편찬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교재의 편찬은 되도록 전공, 비전공 교수를 망라한 교재 편찬 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겠다.
Ⅵ. 문학 학습자론
문학 교육의 목적은 학습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세련시키고, 삶을 총체적으로 체험케 하며, 문학적 문화를 高揚하도록 함으로써 비인간화에로 치닫는 현대 교육의 위기 상황 해소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현행 제6차 교육 과정(1996. 3. 1. 시행)이 문학 교육의 목적을 학습자의 상상력 계발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총체적 체험의 확충에 있듯이, 앞으로 문학은 인문 교육의 목표인 ‘인간화 교육’에 공헌해야 할 것이다. 현행 ‘국어’ 및 문학 교과서가 학습자의 배경 지식을 중요시한 것은 학습자 경험의 총체성과 그의 수용 상황을 중요시하는 교육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소비자 경제 시대의 교수?학습은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정과 사회의 교육이 아직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이를 위한 학습자의 개성, 자발성, 창의성 개발이란 쉬운 과제가 아니다. 학습자 중심 수업은 현재의 수업 분량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문학 교사들은 말할 것이다. 그러나 학습 분량 문제의 해결책은 綱과 網의 비유에서 찾을 수 있다. ‘큰 원리’를 학습하게 함으로써 쇄말적 군소 학습 내용에 시간과 정력을 쏟아붓는 ‘소모전적 교수?학습 방법’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학습자의 발달 단계에 따른 교수?학습 활동은 특히 심미적 감수성 소통과 분리될 수 없는 문학의 교수?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연구 성과로는 피아제?셀만?에릭슨?스피로?힐드리스?블룸?板本一郞?鄭東華?朴仁基?金仲臣?金昶元?김상욱의 것이 주목을 끈다. 정동화는 6~9.5세는 동화기, 9~12.5세는 소년?소녀 소설기, 12.5세 이후는 문학기이며, 사색기는 15.5세 이후라 한다. 이에 따르면 초등 학교 상급 학년부터 중학교 전반기까지는 소년?소녀 소설기여서, 현행 6?3?3?4 학제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문학 교사는 이 점을 고려하여 텍스트와 학습 내용 요소를 제시하고 교수?학습에 임하여야 하겠다.
문학 학습 현장의 실상은 교과서의 認知的 內容을 교사가 微視的, 一方的으로 ‘전달’하기에 급급해 하며, 수학 능력 시험에서 비중 있게 다루지 않는 고전 문학 영역의 학습에 학습자들이 특히 취약성을 보이는 것은 큰 문제점이다. 많은 교과목 수와 과중한 정보로 인한 학습 부담 때문에 문학의 교수?학습이 力動的 對話性을 띠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물다. 또 강의식 수업에 익숙해 있는 문학 교사와 학습자가 문학 현상론적 교수?학습에 익숙해지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소 시행 착오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학습자 중심의 문학 교육을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位階性, 계속성을 위한 方略도 마련해야 하며,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음성, 영상 매체 등 敎育工學 器機의 활용에 학습자가 익숙해지도록 하여야 한다.
요컨대 학습자는 우선 문학 작품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오늘날 이 문명사의 逆天的 徵候를 읽을 줄 알고 이에 응전하는 문학적 문화의 수호자,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
Ⅶ. 결론
문학 교육은 문학을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성립된다. 문학 교육의 주체는 문학 교사이고, 학습의 주체는 학습자이며, 교재는 물론 문학 텍스트다. 문학 교육의 성패는 문학 교사, 교재, 학습자의 질적 수준과 적합성 여부에 달려 있다.
문학을 교육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문학 기능론의 연장선상에 놓이며, 위에서 거론한 문학의 요소 문제는 교사론, 교재론, 학습자론에로 귀결된다. 교사의 교육관은 자연관, 인간관, 세계관, 우주관 등 총체적 가치 체계의 집약적 양상으로 표출되며, 문학 교사의 경우 그것은 학습자에 대한 관점, 문학 이론의 수용 및 텍스트의 해석과 교재 편찬의 준거로서 중요성을 띤다. 학습자론은 스키마 이론을 비롯한 학습자 상황을 중심으로 하여 정립될 과제다. 교재론은 일차적으로 교재 편찬자의 세계 인식 패러다임과 교육관을 축으로 하여 논의될 문제이며, 교사?학습자의 상황과 역동적 소통 과정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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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1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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