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커스와 고든의 부모교육이론 비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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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커스와 고든의 부모교육이론 비교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드라이커스(Dreikurs)의 민주적 부모교육이론
1.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견해
2. 부모교육의 원리
(1) 직접적 목표 또는 행동전략 파악
① 관심끌기(Attention or Service)
② 힘 행사하기 또는 반항하기(Power or Defiance)
③ 보복 또는 앙갚음(Revenge or Retaliation)
④ 무능함(부적절성 또는 부족함) 보이기(Inadequacy or Deficiency)
(2) 잘못된 행동목표의 변경에 대한 전략
① 인식반응 보이기(Recognition Reflex)
② 논리적 귀결(Logical Consequence)
3. 부모교육의 형태

Ⅲ. 고든(Gordon)의 부모효율성훈련이론
1.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견해
2. 고든의 부모효율성 훈련의 기본원리
3. 이론의 적용: PET에서 가르치는 양육 기술
(1) 수용성 수준 파악하기
(2) 문제의 소유자 파악하기
(3) 반영적 경청
(4) 나-전달법
(5) 무승부법
(6)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
4. 부모교육의 형태

Ⅳ. 결 론

본문내용

데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한쪽이 이기고 한쪽이 지는 전투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대신 고든이 제시한 갈등해결을 위한 제3의 방법은 어느 한 편이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부모와 아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인 무승부법(No-lose Method)이다. 무승부법을 사용하는 부모는 부모의 요구 외에 아동의 요구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성인이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같이 결정한 내용에 아동이 따라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결국 무승부법은 부모와 자녀의 욕구가 동시에 만족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나-전달법이나 반영적인 경청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승부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다.
첫째, 갈등이 어떤 것인지를 정의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전달법으로 표현하고 자녀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경청함으로써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때 나-전달법에서 지적하였듯이 서로에게 비난을 하는 대신 문제를 서로 충분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가능한 해결책을 모은다. 부모가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지 말고 자녀가 먼저 말하게 하며, 해결책에 대한 비평이나 평가를 하지 말고 우선 부모, 자녀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해결책을 수집하는 단계이다.
셋째, 수집해 놓은 해결책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여러 가지 해결방안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각각의 해결방안이 합리적이고 적절한지를 평가한다. 그 해결책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지, 실행이 가능한 것인지, 또는 혹 다른 어떤 문제는 없는지를 서로 정직하게 평가하고 논의하여 가장 좋은 몇 가지 방법을 선정한다.
넷째, 최선의 해결방안을 결정한다. 선정된 몇 가지 방법 중 부모가 강요나 설득을 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는데 합의한다.
다섯째, 해결책을 수행하는 방법을 결정하고 실행한다. 결정된 해결방안을 누가, 무엇을, 언제부터 시도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정차를 정하고 수행해 본다.
여섯째, 실행한 결과를 평가한다. 무승부법으로 결정된 해결책들이 언제나 최선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일정기간 시행 후 그 방법으로 문제가 잘 해결되었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하는지에 대해 평가하여야 한다.
(6)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
위의 다섯 가지 주요 개념 외에도 고든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하는 일반적인 대화방법이나 언어적 반응들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언어적인 반응들로는 명령이나 지시하기. 협박, 훈계, 해결책 주기, 설득, 비난, 지나친 칭찬, 조롱하기, 해석해주기, 동정하기, 심문하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등이 있다.
4. 부모교육의 형태
PET 프로그램은 Gordon의 PET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PET 프로그램의 교육은 부모들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교육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교육으로 나누어진다. 강사들은 본부 소속 6명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받게 된다. 교육은 이론교육 및 실제교육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목회자, 학교의 상담교사, 가정문제 전문가, 학교의 심리학자, 유치원 교사, 부모교육 전문가, 청소년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인간관계를 다루는 분야를 전공하였으면 되고, 또 이외에도 본인들이 PET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후 강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밟기도 한다. 훈련받은 강사는 자신이 있는 지역사회에서 집단을 구성하여 PET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자료는 협회에서 제공하는 강사용과 부모용을 사용하며 강사들이 구성하는 PET 그룹은 1학급에 10명 정도로 구성된다. 고든의 ‘PET\'가 주된 교재이며, 여러 가지 교수방법이 적용된다. 처음 부모들은 강사가 제시하는 시범에 따라 역할놀이(Role Play)나 실제 생활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 중심으로 상호 경험을 나누는 방법을 활용한다. 교육자체가 지식전달이 아닌, 가정에서 부모들이 당면하는 문제들을 직접 다루어 봄으로써 자신의 자녀양육방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진다.
부모들은 PET 학급에서 실제적인 기술을 익혀서 가정에서 자신감을 갖고 적용하도록 하며, 인간관계에서 힘과 권위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훈련받게 된다.
Ⅳ. 결 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거의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이지만, 사회, 문화적 변화 및 철학적, 학문적 변화를 겪으면서 자녀 기르기에 대한 관심 내용이나 양육방법에 대한 생각은 변화를 겪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부모교육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는데 대부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프로그램에 근거한 것이어서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적 가치관이나 여건을 고려한 자녀 양육이론의 확립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앞서 살펴본 두 이론은 각각 독자적인 특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서로 유사한 특성들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각 이론이나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기본 개념이나 원리에서 부분적으로 중복되는 부분도 많다.
자녀가 처음 접하는 사회가 가정이니만큼 부모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올바른 자녀양육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즉, 민주적 가정 분위기 조성 그리고 부모자녀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자녀양육기술이며 훈육방식이 된다. 또한 이러한 부모교육이 낯선 일이 아니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정책적인 노력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녀들이 올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을 전달할 부모가 스스로 ‘부모교육’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자세도 요청된다.
◇ 참 고 자 료 ◇
<(자녀지도와) 부모교육>
신용주; 김혜수 공저, 형설출판사, 2006
<부모교육>
유효순; 지성애 공저, 정민사, 2004
<부모교육의 이론과 실제>
유안진; 김연진 공저, 동문사, 2003
<부모교육>
최외선; 박충선 외 공저, 양서원, 2006
<자녀와의 진정한 만남을 위한
부모교육>
박성연; 김상희 외 공저, 교육과학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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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19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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