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경제 발전에 과연 마이너스 요인인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가 실제로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와 같은 근본적 문제들을 묻는다. 이를 통해 선진국들은 실제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알려 주고 동시에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목적 찬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 모색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서장에서 독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던 것처럼 이 책을 읽고서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의 틀이 약간 깨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FTA에 찬성 하고 있던 나의 생각이 약간 흔들리는 것 같다. 선진국들의 성장 배경에 이렇게 숨겨진 은밀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보호무역을 처음 선보였다고 할 수 있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조선의 경제개발을 막은 것 이라고만 생각 했고 또 박정희 대통령의 보호무역에도 비판적인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흥선대원군의 그러한 쇄국정책으로 인해서 서구열강들의 대해 경계를 할 수 있었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5개년에 의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사 속에서 그러한 보호차원에서의 무역을 했던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의 경고의 메시지만 읽었을 때는 무슨 책이 이렇게 거만한가 생각 했었다. 하지만 많은 자료들을 예로 들었고 자세한 설명에 의해서 그 경고가 실로 가공할 만한 힘을 지닌 듯한 인상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책이니 ‘뮈르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진정으로 바람직한 정책과 제도가 겸비될 경우 성취 가능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제도 개발은 더욱 권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요즘처럼 모든 국가들에게 특정한 영미식 제도를 강요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각국의 경제 발전 단계 및 구체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여건을 감안해서 어떤 국가에서 정확히 어떤 제도가 필요하거나 유용한지를 조사하는 등의 진지한 시도를 감행해야 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 것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의 현제 정책과 제도가 너무 영미식 제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작은 우려도 생긴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에 적합한 책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진정으로 바람직한 정책과 제도가 겸해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도 미국의 교육과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미국과 같은 교육과정이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허나 그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지도 않고 무지하게 무조건 미국의 제도가 좋다는 생각을 가졌던 나를 부끄럽게도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자신이 봤던 책을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면 훨씬 깨닫는 것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에 책을 빌리기 힘들어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오히려 사게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서장에서 독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던 것처럼 이 책을 읽고서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의 틀이 약간 깨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FTA에 찬성 하고 있던 나의 생각이 약간 흔들리는 것 같다. 선진국들의 성장 배경에 이렇게 숨겨진 은밀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보호무역을 처음 선보였다고 할 수 있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조선의 경제개발을 막은 것 이라고만 생각 했고 또 박정희 대통령의 보호무역에도 비판적인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흥선대원군의 그러한 쇄국정책으로 인해서 서구열강들의 대해 경계를 할 수 있었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5개년에 의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사 속에서 그러한 보호차원에서의 무역을 했던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의 경고의 메시지만 읽었을 때는 무슨 책이 이렇게 거만한가 생각 했었다. 하지만 많은 자료들을 예로 들었고 자세한 설명에 의해서 그 경고가 실로 가공할 만한 힘을 지닌 듯한 인상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책이니 ‘뮈르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진정으로 바람직한 정책과 제도가 겸비될 경우 성취 가능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제도 개발은 더욱 권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요즘처럼 모든 국가들에게 특정한 영미식 제도를 강요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각국의 경제 발전 단계 및 구체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여건을 감안해서 어떤 국가에서 정확히 어떤 제도가 필요하거나 유용한지를 조사하는 등의 진지한 시도를 감행해야 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 것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의 현제 정책과 제도가 너무 영미식 제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작은 우려도 생긴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에 적합한 책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진정으로 바람직한 정책과 제도가 겸해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도 미국의 교육과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미국과 같은 교육과정이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허나 그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지도 않고 무지하게 무조건 미국의 제도가 좋다는 생각을 가졌던 나를 부끄럽게도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자신이 봤던 책을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면 훨씬 깨닫는 것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에 책을 빌리기 힘들어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오히려 사게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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