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강 최한기'의 기학을 읽고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혜강 최한기'의 기학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기학』은 어떤 책인가?

3.「기학」은 어떤 학문인가?
(1)「기학」의 학문관
(2)「기학」이 비판하는 기존 학문과 그것의 한계
(3)「기학」의 학문 체계 규명
(4)「기학」에 속하는 학문들

4.결론

본문내용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륜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내단(뉴튼의 한자어)의 이론을 언급하고 있다. 뉴튼은 진공 속에 있는 모든 물체의 질점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하여 이를 섭력(만유인력)이라고 했으며, 이 끌어당기는 힘은 질량에 정비례하고, 서로 떨어진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다는 법칙이라고 혜강은 고산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혜강은 이러한 이론을 설명하는데에만 그치지 않고, 뉴튼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뉴튼은 천체 운행의 변화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공적은 인정되나 그 섭력이 왜 작용하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혜강은 이러한 우주의 운행 원리가 「기륜」의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나는 이 편지를 읽으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기학』이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혜강의 과학적 학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한 장의 편지글을 통해 그 궁금증이 풀렸다. 혜강 최한기는 천체간의 만유인력과 우주의 진공이라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또한 비판까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를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물리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보게 고산자! 한번 생각해 보게나. 만약 기륜이 없다면,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간에 무엇을 통해 서로 밀고 당기겠는가?’ 『아주 특별한 만찬』 김숙경, (아름다운 인연) p135
마치며.........
나는 혜강이라는 한 인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주제를 선택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유체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시대를 앞서 나간 혜강은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가 조선사회에 주류에 속하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의 사상의 너무 앞서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교수님에 말씀에 의하면 그는 말년에 이러한 「기」철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질서와 대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가 불우가게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E또한 실증하고 증명할 수 없는 「기」라는 실체에 매달렸다는 사실이 그가 한계에 부딪치게 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하지만 자연과 인간사회를 아우르는 하나의 체계(기)와 논리를 찾기 위한 그의 사상과 노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어려운 한문과 알 수 없는 한자어들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혜강 최한기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어서 대학 4년 동안의 그 어떤 과제보다 보람되었다. 나의 지식이 짧다 보니 조금 더 깊이 연구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한 줄의 글을 적어 본다.
『기학』서(序)중에서...
말하지 않으면 그뿐이지만 말하게 되면 천하 사람이 취해 쓰고, 드러내지 않으면 그뿐이지만 드러내면 우주 내의 모든 사람들이 감복케 되는 것은 오직 「기학」일 것이다.....
정사(丁巳 : 1857년, 철종 8년) 중동(仲冬)에
기화당(氣和堂)에서 최한기 쓰다.......

키워드

혜강,   최한기,   기학,   실학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5.10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8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