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패션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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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90년대 패션의 흐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90년대 패션
1. 사회-문화적 배경
2. 문화 및 예술사조
3. 패션의 경향
- 에콜로지(Ecology)
- 에스닉(Ethnic)
- 그런지(grunge)
- 네오 히피(Neo-Hippie)
- 역사주의 (historicism)
-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
- 1950~60년대 복고풍(Retro) 패션
- 사이버 펑크(Cyber Punk)
- 기타
4. 색채 및 소재 경향
5. 남성복 경향
6. 아동복 경향
7. 대표적 디자이너
8. 패션아이콘
9. 결론

Ⅱ. 우리나라의 90년대 패션

본문내용

뿌리를 기모노로 인식하였다. 이에 자극받은 이영희는 한국의 항아리와 소품 및 한복에서 응용한 작품들을 컨테이너 한 대 분량으로 파리에 가져가서 1995년 파리의 뤽상부르그궁 오랑제리에서 ‘바람의 옷’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 컬렉션은 세계인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되었고, 비로소 코리아 기모노가 아닌 한복(HAN-BOK)이라는 정식명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녀가 한국의 전통적인 모티브로 디자인 작업을 하였던 것은, 그의 가정환경의 영향이 컸다. 대루에서 부유한 집의 외동딸로 태어난 이영희는 한복제작에 빼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던 어머니가 직접 옷감의 염색과 제작을 하는 모습을 생활 속에서 보아왔으며, 그러한 어머니로부터 한복의 재능을 얻었다. 아버지는 자연을 사랑하여 어린 이영희와 함께 절로 산으로 여행을 즐겼다.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경험하였던 형형색색의 자연과 절은 그녀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전통적인 색감에 대한 감성을 키워 주었다.
1977년, 40세의 뒤늦은 나이에 ‘이영희 한국의상’으로 첫발을 내딛은 그녀의 작품은, 전통의 색감과 라인에 포인트를 둔 것으로서 전통의 답습에 만족하지 않고 전통적인 것에 서구적인 모티브를 접목시켜 새로운 형과 색의 조화를 꾀하였다. 몇십여년간 한복을 제작하고 상류층을 위한 고급 개량복과 생활한복을 제작하면서 그녀는 우리옷의 독창성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신했으며, 20세기 후반을 지배하던 우리엔탈풍의 강세에 힘입어서 그녀의 한복에 대한 디자인 열정은 순풍을 달고 뻗어갔다.
1981년 4월 신라호텔에서 첫 개인 쇼를 시작으로 1983년 워싱턴 패션기념 의상전을 거치고, 1986년에는 한불 수교100주년 기념 의상전을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갖게되었다.
현재 그녀는 기성복 라인인 ‘이영희 파리’와 전통 의상인 ‘맞춤 한복’ 그리고 생활한복인 ‘한 올’ 외에 홈 컬렉션 ‘메종 드 이영희’ 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불, 침대보, 베개 등을 한국적인 소재인 실크, 리넨, 모시 패치워크로 믹스한 홈 컬렉션 ‘메종 드 이영희’는 1996년 첫 선을 보인 뒤, 10월 뉴욕 홈 텍스타일 쇼에서 침대부분 ‘베스트 제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듬해 1월에는 파리의 ‘메종 오브제’에서 ‘수예품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은 색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그녀의 신념이다. 발염기술에 그렇게 각별한 공을 들이는 이유가 거기 있다. 선천적인 색감은 타고났지만, 그는 복숭아 빛이 공면 먹던 과일로도 물을 들여 볼 만큼 열정적으로 염색법을 탐구했다. 쪽이나 잇꽃으로부터 치자는 물론이고 시금치, 쑥, 밤, 황토, 기왓장, 재들이 모두 신비하고 은은한 및을 낸다는 것을 감지해 내고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은 실험의 대상이었다.
이영희 작품의 색상은 숭고함, 고요, 공기와 같은 가벼움 등의 수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름다움 색상과 함께 실크나 모시등의 한국전통소재를 사용하며,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매끄러운 손 바느질 처지가 절묘한 것도 바로 이영희 한복이 가진 멋이다.
- 진태옥
진태옥은 1934년 생으로 국제복장학원을 졸업사고 1965년 프랑소와즈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설립, 그 후에는 컬렉션 라인에 이어 아동복, 멘즈웨어, 세컨드라인을 발표,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의 유니폼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1989년 S.F.A를 창립하여 1993년까지 초대회장을 지낸, 명실공히 한국 패션의 리더이다. 1993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파리 기성복 컬렉션 입성, 그리고 1998년에는 150년 간의 20세기에 활동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한국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그녀의 패션 철학은 21세기를 기점으로 도리어 동양적 정서로 돌아가고 있다. 많은 것을 무리하게 표현하려 했던 때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작업은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한결같다. 그녀의 한국인 것에 대한 관심은 직선적으로 표현한 심플한 디테일에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국제 무대에서 그녀의 패션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미니멀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강한 임팩트가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 온 그녀는, 한국의 백자나 동양화처럼 약한 듯하면서도 힘있는 정서를 추구한다. 디테일에 연연하지 않고 직접저긴 것보다 그것들이 한국적인 정신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옷의 표정, 향기, 분위기 등 내면적인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표정이 없는 듯 있는 우리 서민들의 얼굴, 있는 듯 없는 듯 존재를 드러내지 않지만, 그것을 드러냈을 때의 허전함이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우리의 백자. 약한 듯하지만 힘있는 동양화의 여백 같은 것... 그러나 중심은 있어야죠. 원 포인트를 통해 좋은 것들을 무수히 늘어 놓기보다, 그 하나를 살리기 위해 다른 요소들을 죽여 가는 것. 그것이 내 디자인의 원칙이죠.”
소재에서도 그녀의 철학은 다시 한번 나타난다. 강목은 옷에 개한 일관된 철학을 전달해 주는 충실한 메신저이다. 광목을 고집한다기보다는 좋아한다고 표현하는게 옳다. 광목이 한 장 있을 때도 나름의 느낌이 있지만, 여러 겹 있을 때의 굵직한 무게감은 늘 압도하는 힘과 흥분을 전한다고 한다. 여성스럽지만 남성적 요소를 잃지 않고 실루엣을 만들면서도 자연적인 포현에 소홀하지 않으며, 있는 듯하지만 주변사물 속에 자신은 두드러지게 드러내기 않는 광목을 좋아한다. 또한 그녀는 새로운 문화를 광범위하게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새로운 영화, 책, 갤러리, 음식점, 시장을 끊임없이 접하면서 세대차이의 객관적 가극을 없앤다. 즉, 진태옥에게는 새로운 문화와 그것을 가능하게 한 뿌리 사이의 조율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Ⅲ. 참고문헌
정흥숙, 서양복식문화사, 교문사, 2005 개정판
채금석, 패션 디자인 실무, 교문사, 1999
유송옥 외, 복식 문화, 교문사, 1996
신인수 외, 현대 패션의 이해, 교학연구사, 2003
김칠순 외, 패션디자인, 교문사, 2005
이전숙 외, 현대인의 패션, 교문사, 2003
정삼호, 현대 패션 모드, 교문사, 1996
채금석, 세계 패션의 흐름, 지구문화사, 2003

키워드

90년대,   패션,   복식사,   서양,   동양,   1990년,   숙대,   숙명여대
  • 가격3,000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07.05.29
  • 저작시기2005.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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