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의 끝자락에서 Auguste Ro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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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던의 끝자락에서 Auguste Rodi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 ‘건축’을 넘어선 ‘작품’으로서의 조각 -

Ⅱ 혼돈의 사회와 시대정신

Ⅲ 로댕이 있기까지

Ⅳ Auguste Rodin

1. 발상-로댕의 탄생 그리고 성장
2. 구상-미술을 접한 로댕
3. 제작과 완성-작가로서의 길


Ⅴ 로댕을 기억하라.

Ⅵ 결론

본문내용

민이 담겨 있는 작품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대의 예술은 그 진진함 보다는 순간의 쾌적에 더 많은 것을 쏟아 붇고 있다. 현대예술은 취미판단과 숭고보다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적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칸트의 판단력 비판에 나오는 중요한 개념들이다. 순수한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인간의 능력에 대해서 칸드는 미와 숭고로 나누는데 그와 반대되는 쾌락이 쾌적 또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쾌적만으로 예술의 정당성을 증명하는데 무리가 따른다. 쾌적만을 따르는 예술은 상업예술이고 팔기 위한 예술이며 제 3자의 예술로써 그것은 작가 자신을 숨기고 사회의 관심거리에 즉 흐름에 따르는 예술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진정한 의미에서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연구자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진정으로 예술이 인류에게 줄 수 있는 기능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비평 용어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 Poetica〉에서 진정한 비극이 관객에게 주는 효과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은유. 이 은유는 의학 용어인 '카타르시스'에서 유래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따르면, 비극의 목적은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이런 감정들을 정화하는 것이다. 그의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수백 년 동안 비평가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독일의 극작가이자 문학비평가인 고트홀트 레싱(1729~81)은 카타르시스가 지나친 감정을 고결한 기질로 바꾸어준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비평가들은 비극을 도덕적 교훈으로 간주하고, 비극 주인공의 운명이 불러일으킨 공포와 연민은 관객들에게 비극의 주인공처럼 신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고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은 관객이 통제된 상황에서 주인공과 똑같은 공포를 경험하고 있다고 느낌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외부로 발산하고, 비극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해 공감함으로써 통찰력과 시야를 넓힌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극은 관객이나 독자에게 건전하고 교훈적인 영향을 미친다.[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를 예를 둘 수 있다. 관람자가 겪지 못했던 그 무엇인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미메시스 미메시스-예술 창작에 기본이 되는 이론적 원리. 이 단어는 그리스어로 '모방'('복제'라기보다는 '재현'의 뜻)이라는 뜻이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메시스를 자연의 재현이라고 말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모든 예술적 창조는 미메시스의 형태이다. 즉 '이데아의 세계'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신이 창조한 형태이며, 인간이 자신의 생활 안에서 지각하는 구체적인 사물들은 이 이상적인 형태가 그림자와 같이 어렴풋이 재현된 것이다. 따라서 화가·비극작가·음악가는 모방된 것을 다시 모방하는, 진리로부터 2차례나 떨어진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에 관해 말하기를 보다 높은 상태에서 보다 낮은 상태로 떨어지는 인간의 '행동의 모방'이라고 강조했다. 셰익스피어는 배우들에게 말하는 햄릿의 대사에서 연극의 목적을 '말하자면 자연 그대로를 비추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예술가란 재료를 능숙하게 선택하여 표현함으로써 인생의 활동에 대한 의도적인 모방을 추구하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브리테니커 백과사전]
작업 이후에 느끼는 그 허무함이 인간에게 삶을 의지를 부여한다. 그러나 쾌적의 충족만을 위한 작품에서 그러한 깊이 감을 찾기란 어렵다.
이 연구물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 바로 로댕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것이다. 로댕은 연구자에 앞에서 수없이 반복했듯이 100년 전 사람이다. 그러나 Classic한 100년 전 사람이다. 우리는 로댕을 따라야 한다. 그것은 이미 만들어진 것에 대한 예술가로서의 겸손이며 진진한 인간에 대한 그리고 사회에 대한 탐구를 작품에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끼우기 위함이다. 로댕의 인생을 통해서 현대 예술가들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고난, 가난, 사랑 등의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많은 것을 로댕은 체험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한다. 마네 이후 예술가들은 거리에 나왔다. 그러나 한국의 미술계의 대학인들과 작가들은 거리와는 거리가 있는 작업을 한다. 그것이 바로 괴리감은 원인이다. 대한민국의 작가들은 거리로 나와 많은 것을 경험하고 그것에 대한 진실한 표현을 해야 자신의 만족과 함께 대중의 인정을 얻을 수 있다. 진실 된 경험과 표현이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미술계를 살릴 유일한 길이다. 미술의 표현은 미메시스 작용을 통한 발현이다. 즉 많은 것을 경험하고 봐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 작품을 보고 작품을 표현한다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고 그 진정성이 의심된다. 물론 뒤샹과 같은 작가의 시도도 훌륭하지만 지금 이시대 즉 현대미술계는 그러한 것이 너무 많다. 비슷비슷한 작가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에서 진정한 작가정신을 가진 작가를 찾기 힘들다. 특히 한국미술계는 더욱 그러한다. 현재 잠깐의 부동산 경제에서 밀려온 자본에 빠져 무한 복제만을 하는 작가들을 보는 연구자의 입장은 아쉽다. 그것만을 믿다가는 1990년 초기에 일본이 처했던 거품경제의 붕괴로 인한 미술계의 위기를 겪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현재 종속경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중간 상인의 입장은 언제나 위험하다. 한국 내수 시장의 발달에 귀 기울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지만 좀 더 넓은 세상에 도전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
참고문헌
『그리스 미술 모방론』[이론과 실천 / 빈켈만, 요한 요아힘/ 민 주식 역 / 1995]
『미학 오디세이』[휴머니스트 / 진 중권 / 2003]
『브리태니커 세계대백과사전』[웅진출판주식회사/ 편집부편/ 1999]
『미켈란젤로의 딸』[황금가지/ 휘트니 오토 / 홍 현숙 역 2001]
『라누스 서양 미술사』[생각의 나무 / Bernard, Edina등외 저 / 김 소라 외 역 / 2004]
『서양미술사』[예경 / E. H. 곰브리치 / 백 승길, 이 종숭 공역 / 1997]
『로댕, 신의 손을 지닌 인간』 [시공사 / 엘렌 피네 / 이 희재 역 / 1996]
『로댕』[시공사/ 베르나르 샹피뇔르 / 김 숙 역 / 2003]
『예술의 숲』[돋을새김 / 오귀스트 로댕 / 권 오현 역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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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01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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