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청교도 운동의 동기
Ⅱ. 청교도 운동의 발전과정
1. 온건파 청교도 운동
2. 분리주의파 청교도 운동
Ⅲ. 청교도 운동의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
1. 긍정적인 요소
2. 부정적인 요소
Ⅳ. 청교도주의의 특징
Ⅴ. 청교도 정신과 오늘의 세계
<참고문헌>
Ⅱ. 청교도 운동의 발전과정
1. 온건파 청교도 운동
2. 분리주의파 청교도 운동
Ⅲ. 청교도 운동의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
1. 긍정적인 요소
2. 부정적인 요소
Ⅳ. 청교도주의의 특징
Ⅴ. 청교도 정신과 오늘의 세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제가 정치와 사상을 모두 주도하는 물질숭배사상에 의해 과도하게 지배당하고 있다. 기독교 중에서도 청교도 정신이 낳은 자본주의가 그 어머니를 배신하고 조종하는 셈이다. 이러한 문제를 일찍이 극복하기 위해 웨슬리는,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경제적 자유와 그 부를 축적하지 않고 나눔을 통해 성화를 이루는 평등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그가 “돈의 사용(Use of Money)"이라는 설교에서 세 가지 원리(gain all you can! save all you can! give all you can!)를 소개하면서 제일 강조한 것이 분배와 나눔(give all you can!)이었던 것이다.
재선에 성공한 부시 대통령은 감리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진정한 감리교인이라면, 웨슬리의 설교에서 제시된 분배와 나눔이 강조된 돈의 원리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웨슬리의 권면을 따라 자본 축적을 위한 경제 제일주의를 극복하고 참된 감리교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한 칼빈적/장로교적 예정론에 입각하여 선택된 자와 버림받은 자를 구별하는 전투적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인간을 위해 열려 있다는 웨슬리적 구원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얼마 전, 한국교회에서 청부론과 청빈론이 큰 이슈로 소개되었던 적이 있다. 김동호 목사가 제기한 청부론은 철저히 장로교적인 이해로서, 십일조만 하나님의 것으로 분명히 드린다면, 그 나머지는 자신의 것으로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 김영봉 교수가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에서 제기한 청빈론은 기독교인은 버는 즉시 계속 나누어야 하므로 결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웨슬리의 설교에 입각한 감리교적 돈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청빈론’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웨슬리는 가난해지기를 권면한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기를 권면한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청교도 운동은 영국국교에 대하여 소수의 평신도와 목사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전개했던 해방 운동이었다. 그들 중 다수는 ‘약속의 땅’을 소망하며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영국에서는 훗날 웨슬리를 통해 새로운 종교개혁 운동으로 전개된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청교도 정신은 소수의 그것이 아니게 되었다. 청교도 정신에 입각하여 세워졌다는 미국의 개신교는 국교화 되었으며, 세계 곳곳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여 다수의 종교가 되기에 이르렀다. 이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기독교는 다시금 국가로부터 경제로부터 정치로부터 교회가 독립하기 위하여 새로운 청교도 운동, 종교개혁 운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며, 감리교는 무엇을 회복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가? ‘돈의 사용’에 관한 웨슬리의 설교는 한 가지 중요한 단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 기독교 사상.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5
김홍기, 종교개혁사, 지와 사랑, 2006
Justo L. Gonzalez 저, 서영일 역, 종교개혁사, 은성, 2004
John Moorman 저, 김진만 역, 잉글랜드 교회사 상,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소, 2005
재선에 성공한 부시 대통령은 감리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진정한 감리교인이라면, 웨슬리의 설교에서 제시된 분배와 나눔이 강조된 돈의 원리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웨슬리의 권면을 따라 자본 축적을 위한 경제 제일주의를 극복하고 참된 감리교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한 칼빈적/장로교적 예정론에 입각하여 선택된 자와 버림받은 자를 구별하는 전투적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인간을 위해 열려 있다는 웨슬리적 구원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얼마 전, 한국교회에서 청부론과 청빈론이 큰 이슈로 소개되었던 적이 있다. 김동호 목사가 제기한 청부론은 철저히 장로교적인 이해로서, 십일조만 하나님의 것으로 분명히 드린다면, 그 나머지는 자신의 것으로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 김영봉 교수가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에서 제기한 청빈론은 기독교인은 버는 즉시 계속 나누어야 하므로 결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웨슬리의 설교에 입각한 감리교적 돈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청빈론’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웨슬리는 가난해지기를 권면한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기를 권면한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청교도 운동은 영국국교에 대하여 소수의 평신도와 목사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전개했던 해방 운동이었다. 그들 중 다수는 ‘약속의 땅’을 소망하며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영국에서는 훗날 웨슬리를 통해 새로운 종교개혁 운동으로 전개된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청교도 정신은 소수의 그것이 아니게 되었다. 청교도 정신에 입각하여 세워졌다는 미국의 개신교는 국교화 되었으며, 세계 곳곳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여 다수의 종교가 되기에 이르렀다. 이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기독교는 다시금 국가로부터 경제로부터 정치로부터 교회가 독립하기 위하여 새로운 청교도 운동, 종교개혁 운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며, 감리교는 무엇을 회복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가? ‘돈의 사용’에 관한 웨슬리의 설교는 한 가지 중요한 단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 기독교 사상.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5
김홍기, 종교개혁사, 지와 사랑, 2006
Justo L. Gonzalez 저, 서영일 역, 종교개혁사, 은성, 2004
John Moorman 저, 김진만 역, 잉글랜드 교회사 상,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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