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비전(이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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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차례
제1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 하나님이 찾는 사람 / 믿음 / 진정한 청년 / 선한 씨 심기 /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길 / 늘 구해야 할 것 / 성숙한 삶 / 결혼

제2부 사랑 받는 제자
이성적 신앙 / 사랑 받는 제자 / 참된 목회자 / 순종 /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 실패와 하나님의 영광 / 진정한 신앙인 / 교회의 고유성 / 우리 삶의 주인이며 청중이신 분 / 새로운 피조물

제3부 하나님의 제사장
하나님의 제사장 / 은혜 / 긍휼 / 뒤에서 일하는 사람 / 진리 / 인내 /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 / 자유로운 그리스도인 / 고난 / 앞을 보고 달려라

본문내용

축하도록 허락하셨다. 응답은 이처럼 내가 “지금입니다”하는 시간이 아닌 전혀 생각지 못한 때에 온다. 그러므로 믿음 안에서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있다면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
기독교는 거듭나는 삶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듭남은 구원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후에 더 깊은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우리가 들어가야 할 수많은 약속의 세계들이 있다. 기도의 세계, 평안의 세계, 감사의 세계, 기쁨의 세계, 찬양의 세계 등에 우리는 들어가야 한다. 이런 세계로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거듭나는 것이다. 처음의 거듭남은 우리를 단지 하나님 나라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이지 믿음의 세계 곳곳으로 인도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 모든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하여 매순간 거듭남을 체험해야 한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를 불러내어 당신의 위대한 일을 맡기신다. 그러므로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초라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모세는 양치는 일을 하다가, 다윗 역시 양을 치는 초장에서, 사무엘 선지자는 아무도 찾지 않았던 성전 안에서, 사사 기드온은 포도를 짜다가, 아모스는 드고아 목자로 일하던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에서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부름 받을 수 있음을 믿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를 보실 뿐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처럼 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거룩한 부르심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해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의식하고 행해야 한다.
자유로운 그리스도인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우리의 거룩한 삶을 위해서 기도하셨다(요 17:17~19). 거룩은 성경적인 의미에서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분리됨을 의미한다. 예수 믿는 우리를 성도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분리된 천국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도들은 당연히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한 삶을 거룩한 삶이라고 하는 것이다. 베드로 전서 1장 15절에서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하셨다. 또한 1장 16절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축복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사장으로서 여호와의 덕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를 일으키게 된다.
고난
어떤 때는 믿음이 좋아서 무엇이든지 다할 듯 보이다가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순식간에 그 뜨거운 신앙을 잃고 쓰러지는 청년들을 나는 많이 본다. 이러한 청년들은 금세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찾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으로 만족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주님을 떠났던 일을 후회한다.
나는 얼마 전에 조셉 스토웰이 쓴 『예수 체험』이라는 책을 읽었다. 조셉 스토웰은 빌리 그레이엄에게 “지금까지 사역하시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혹시 대통령들과 주지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었나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80세가 넘은 빌리 그레이엄은 손을 저으며 “아닙니다. 내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가장 즐거웠던 때는 예수님과 교제할 때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분이 나를 인도하시고 나와 함께하시는 것을 느끼며, 그분이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능력을 체험했던 것, 그것이 나의 인생에서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말을 들으며 조셉 스토웰은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그도 그 나이쯤 되어서 그와 같은 고백을 하고 싶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리 스트로벨이 만난 척 템플턴은 달랐다. 척 템플턴은 빌리 그레이엄보다 더 설교를 잘 하는 목회자였다. 그래서 그는 빌리 그레이엄보다 더 많은 집회에 초청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떠났다. 그리고 그가 쓴 『안녕 하나님』이라는 책에서 자신이 왜 기독교를 떠났는지를 피력했다. 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전 세계의 고통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을 그는 부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교회를 떠나 세상의 안락을 찾아갔다. 그 후 그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신문사를 두 곳이나 경영하게 되었고 방송사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올라가 총리 선거에 입후보하기도 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정말 잘 나가는 인생을 살았던 것이다. 그러한 그가 83세가 되었을 때 리 스트로벨이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당신은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는 예수님에 대해 존칭을 쓰면서 “내가 보기에 그분은 이제까지 존재했던 인간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입니다. 난.... 그분을.... 그리워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노인이 된 그는 이 말을 하면서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며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위 세상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하는 노인이 예수님에 대해 말하면서 “그분을 그리워합니다”라고 한 의미는 무엇일까? 세상에서 성공은 했지만 아직 채우지 못한 그 무엇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무엇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만 채워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서 교회를 떠나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그리워할까?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현재 직면한 고통 때문에 주님을 멀리 떠나 세상에서 성공하려고 헛되이 애쓰고 있을까? 인생의 마지막 길에 서 있는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나의 생을 마감할 것인지 생각해 본다.
우리가 과거에 무슨 일을 어떻게 했던지, 그것은 이제 지나간 일이다. 그것을 놓고 후회하거나 자랑하는 일은 우리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믿음 안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앞에 놓인 주님의 푯대를 바라보고 남은 사명을 위하여 최선을 달려야 귀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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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20
  • 저작시기2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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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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