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10년을 읽고

본문내용

산업이라 하고, 호텔업을 장치산업과 부동산업이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백화점 및 호텔은 그 부지가 개발이익으로 연결되고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위상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표적 부동산업이라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광주만 보더라도 대형 백화점과 마트, 호텔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곳이 되어있었다. 동네 이름을 말하는 것보다 건물이름이 더 친숙한. 말 그대로 새로운 지역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는 시간산업, 시계는 패션업, 가전은 조립양산업이라는 특유의 논리를 내세웠다. 또한 카드업은 술장사와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몸 담게 될 생명보험은 무슨 업에 가까울까? 서비스업이라는 단순한 답을 제외하고 내 머릿 속에 나온 생각은 고객행복증진업 및 의료업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사고예방과 안전 대책에 대한 교육의 증가로 인한 사망률 감소 및 사후 가족들에게 닥칠 위험을 예방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영위에 나갈 수 있는 고객행복증진의 업이요, 또한 보험으로 인해 노후를 준비하여 살아가면서 노후 및 사후 가족들을 위해 고민하게 될 스트레스를 줄여 고객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키워드

이건희,   개혁,   10년,   혁신,   신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