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것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달라진 소비행태를 주목하면서 이에 발맞추어 고객의 욕구에 부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즉 소비 양극화 시대, 기업은 어디로 가야 하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확실히 소비재에서 트레이딩 업의 물결은 명확해 보인다. 그러나 이동통신 등의 서비스 산업에 이를 접목시키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듯 하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미국 이야기인 것이 아쉬움이 컸다. 그리고 미국와인을 설명할 때는 자화자찬하듯 하여 약간의 거부감도 들었다. 그러나 가장 인상이 남는 구절은 프라다 백과 구찌 신발에 벤츠를 타고 코스트코 할인점으로 가는 미국 주부들의 사례즉 "3000달러 백을 사기 위해 1달러를 아끼는 소비자에게 주목하라"는 메시지가 가슴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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