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서 나타난 시대별 여성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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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가. 1960년대 영화 속 여성상
나. 1970년대 영화 속 여성상
다. 1980년대 영화 속 여성상
라. 1990년대 영화 속 여성상
마. 2000년대 영화 속 여성상

결론

본문내용

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남녀차별 철폐에 대한 여러 법규가 제정되는 등 여성을 보호하고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사회는 얼굴을 바꾸고 있다. 이런 반향은 영화에서 오늘날의 여성이 어떻게 묘사되고 이해되고 있는가를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와 여성성의 오해들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눈에 띄는데, 서두에서 언급한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여상 출신 스무 살 여성들은 어딘가에 쉽게 편입되려 하지 않고, 순종하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각자의 길을 찾아 ‘독립’하고 만다. 대학과 미팅은커녕, 당장 가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이나, 대학에 와서도 고등학교 내신 매달리듯 학점에 목숨 거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 역시, 영화에서 줄곧 묘사되는 “눈부신 청춘의 20대 여대생”이란 여성상과는 불편한 괴리를 빚고 있는 것이라 깨닫고 더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조폭마누라>에서처럼 생물학적 여성과 마초 남성이 위험스럽게 결합한 여자 조폭 차은진이 나오는 ‘사이비 여성상’이 나오기도 하여 우리에게 진정한 여성상이란 어떤 것인지 더욱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같은 해인 2002년에 <집으로>라는 영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영화는 우리의 과제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영화의 단골코드인 모성애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페미니즘을 모성애의 부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으로>를 통해서 페미니즘을 향한 시각이 어느 정도 바뀌어 가고 있는지, 우리 사회에서 ‘어머니’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그 밖에 여성이 주체가 되는 사랑이야기들도 연달아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등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2003년 <바람난 가족>에서 보여준 바람난 아줌마의 성행위 장면에서의 눈물은 극단과 극단에 치닫는 모습이 엿보인다. 결혼을 하고서도 연애를 하긴 하지만 그것은 연애의 기쁨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니라 가정파탄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나오는 눈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2000년대에 들어서도 완전한 여성상을 보여 준 다기 보다는 과정상의 과도기적인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이렇게 시대 순으로, 주제별로 각자 맡은 바에 따라 조사를 해보았다. 앞에 보듯이 시대가 흘러가듯 영화 속에 나타난 여성상의 모습도 변해 가는 모습이 꽤 확연히 보인다. 지금도 그 모습은 흘러가는 도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직 바람직한 여성상이라는 주제로 어떤 답을 내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살펴보고 우리가 바람직한 여성상을 생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냈다. 이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나누지 말고 ‘인간’이라는 데에 기초하여 그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과, 우리 머릿속에 그려진 하나의 여성상이라든지 남성상에 대한 이미지는 역사가 만들어낸 하나의 신화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이 생각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어가 아닐까 하는 말로 보고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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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18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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