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포영화와 일본공포영화를 비교한 일본인의 공포의식

소개글

한국공포영화와 일본공포영화를 비교한 일본인의 공포의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공포영화란 무엇인가.


첫 번째, 대표적인 한국 공포영화 - 폰, 가위, 장화홍련
(영화 선정 기준 : 흥행률이 높은 영화 중 일본 공포영화와 성격이 비슷한 3편을 선정)

1. 가위 - 안병기 감독 2000
2. 폰 - 안병기 감독 2002
3. 장화홍련 - 김지운감독 2003

위의 선정 영화 3편에서 찾아낸 공통점
한국 공포영화에서 본 감독의 의도와 한국인의 공포감


두 번째, 대표적인 일본 공포영화 - 링, 주온, 착신아리
(영화 선정 기준 : 흥행률이 가장 높은 영화 중 특색 있는 영화 3편을 선정)

1. 링 - 나카타 히데오 1998
2. 주온 - 시미즈다카시 2002

차이점
공통점

결론

본문내용

한 이탈이, 일본 사회 전체를 뒤흔들만한 문제들로 뉴스 면을 장식하고 있다. 비단 남의 나라의 문제로 치부하기 전에 벌써 이러한 문제들이 속속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안심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공간은 가족과 집이다. 사회라는 말이 생겨났을 때부터 존재한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인간에게 어떤 공포와 문제들 속에서도 피신할 수 있는 마지막 피난처로 인식되어 왔다. 그 믿음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직설적인 공포의 실체가 될 수밖에 없다. 정통 호러의 산실이라 여겨지는 일본공포영화가 가장 잘 매만지는 공포의 주제가 바로 그 '가족애'이다. 가족 구성원들간의 반목과 관심은 어떻게 보면 그 강도에 따라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는 근원적인 것이 될 수 있기에 이를 포착한 일본 공포 영화들이 폭발적인 반응들을 얻어왔고, 일본은 그 정통 호러의 명맥을 튼실히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온2]에서도 이 '가족붕괴'의 공포 코드는 그대로 살아있다. 아니 오히려 더 확대된다. 아내의 부정을 의심해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을 했다는, 사회면 단신 어디쯤엔가 본 듯한 전편의 사건을 시작으로 [주온2]는 다시 연결된다. 주온 뿐만 아니라 착신아리, 링에서도 사회적인 면을 반영하여 집단주의, 가족붕괴 등 내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결론
사실 처음에는 일본공포영화와 우리나라 공포영화의 영화 속 의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는데 조사를 하면 할수록 공통점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결론을 발표하자면 우선 우리나라 공포영화와 일본의 공포영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일본은 여러분도 모두 잘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이 주로 발달되어 있어서 공포영화에서도 만화영화처럼 과장되는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애니메이션이 주로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현실적인 소재를 중심적으로 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과장보다는 현실적인 면이 많습니다.
또한 지리적인 문제로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일본은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방이 바다로 가로막힌 섬나라입니다. 따라서 무슨 전란이라도 생기면 도망갈 데가 없기 때문에 섬 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면 끊임없이 싸움이 벌어져서 모두 망해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본 모든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화합하여 안정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선을 넘어서서는 안된다라는 보이지 않는 철칙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인 문제가 강조하게 된 집단주의사상이 일본 공포영화에 까지 영향을 미쳐서 한국공포영화와는 조금 다른 영화가 만들어 지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링에서 토시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자 집단인 다른 사람들은 그런 토시오를 자신의 주위에 있는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하여 그를 학대하고 외면했으며 결국엔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는데 그게 바로 집단이 한 개인을 결국엔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고야 마는 집단주의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본공포영화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가족문제를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되는데요. 장화홍련이나 폰 에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 여행을 가면 마치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 과같이 문화적으로도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공포영화에도 그러한 많은 문화적 요소들이 반영되어,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영화보다는 일본의 영화와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비슷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점이 많은 만큼 차이점도 많은 이 두 나라의 영화, 여러분은 어느 공포영화를 택하시겠습니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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