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담임선택제에대한 나의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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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지긋지긋한 봄방학이 끝난 후 개학식 날에는 교감선생님께서 한분 한분 담임교사를 불러 주실 때 우리들은 환호 또는 절규를 하며 그 분위기를 즐겼던 것이 기억난다. 그 때만 해도 학생들이 담임교사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였고 그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뭐든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는 기획가 주어지는 때가 왔고, 담임교사도 학생들이 원하는 데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담당교과목 교사마저 학생들의 선택에 맡겨지는 때가 올지도 모른다.
그 때마다 찬반으로 나뉘어 서로가 옳다고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방안과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여 높은 교육열만큼이나 높은 교육적 수준을 갖추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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