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면 무엇이 좋은가

목차

1절 고적답사

1. 고적답사

2. 고적답사와 역사의 힘

2절 비극의 한국 근 현대사

1. 1979년 10월 26일

3절 몽고침략과 강화도

1. 강화도

2. 바다와 몽고 병사

3. 몽고의 사례와 역사

4절 블랙박스로서의 역사

1. 보고(寶庫)로서의 역사

2. 블랙박스로서의 역사

5절 인간의 자기발전과 세상의 이해

1. 역사의 보다 중요한 목적

2. 성공적인 삶과 자기이해

3. 자기 이해와 행위

4. 자기 이해와 역사

역사를 알면 좋은 점 비평

본문내용

보았기 때문이고 바다를 어떻게 건너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만약 몽고병사들이 그들 역사를 통해 바다에서 싸워본 경험이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기에서 역사를 통한 경험적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역사가 없었더라면 현재와 같은 발전은 꿈도 꿀 수 없을 것 같다. 과거의 반복된 시행착오와 지속적인 노력이 없었더라면 미래의 발전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일 것이다.
또 역사를 알면 좋은 점은 세상에 대한 이해와 자기의 삶에 대한 제 발견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물어 본다면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이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홀로 생각하고 생활해 나간다면 아마도 과대망상증에 걸리거나 도태되기 쉬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 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충고와 비판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경청이 필요 할 것이다. 그러기에 역사를 안다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들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역사를 알면 자기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보이고, 나아가 사회가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 그만큼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다. 나와 인간과 사회와 세상이 지나온 발자취를 회고하는 것이 역사이며, 그 과정을 통해 인간은 자기와 인간 사회와 세상의 시간적 좌표를 찾아내고, 정체성을 발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알고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자기 삶에 대한 반성과 이해를 한다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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