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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 따라가”
운전을 가르치던 영기의 말이다. 여기서 이제 여진에게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것을 말한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다시 돌이킨 이 순간부터는 다시 너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정성일씨는 자신의 비평에서
「사마리아」를 보는 것은 종교적 성찰에 기대어 죄의식과 사랑, 혹은 기적과 구원 사이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다시 물어보려는 불편한 시간에 참여하는 것이다.
라고 끝을 맺고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제는 그만 싸우고 화해하자는 것이며, 모든 것을 알아버렸을 때, 용서와 화해를 구하려는 순간에도 너무 늦어버렸다 하더라도 용서와 화해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는가는 것이다.
끝으로 한 가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살펴보며 찾은 재미있는 것은 <사마리아>는 기존 영화들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성(性)을 파는 것을 대신하는 걸로 우정을 나누는 여자들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파란 대문>을, 여성의 부정을 목격한 남자가 살인을 한다는 점에서는 <섬>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성(性)을 파는 여자와 그를 바라보는 남자라는 점은 <나쁜 남자>를 연상할 수 있었다.
운전을 가르치던 영기의 말이다. 여기서 이제 여진에게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것을 말한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다시 돌이킨 이 순간부터는 다시 너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정성일씨는 자신의 비평에서
「사마리아」를 보는 것은 종교적 성찰에 기대어 죄의식과 사랑, 혹은 기적과 구원 사이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다시 물어보려는 불편한 시간에 참여하는 것이다.
라고 끝을 맺고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제는 그만 싸우고 화해하자는 것이며, 모든 것을 알아버렸을 때, 용서와 화해를 구하려는 순간에도 너무 늦어버렸다 하더라도 용서와 화해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는가는 것이다.
끝으로 한 가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살펴보며 찾은 재미있는 것은 <사마리아>는 기존 영화들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성(性)을 파는 것을 대신하는 걸로 우정을 나누는 여자들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파란 대문>을, 여성의 부정을 목격한 남자가 살인을 한다는 점에서는 <섬>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성(性)을 파는 여자와 그를 바라보는 남자라는 점은 <나쁜 남자>를 연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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