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교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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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크로즈 교수법

코다이 교수법

오르프 지도법

본문내용

설을 바탕으로 작곡한 달 Der Mond(1939), 현명한 여자 Die Kluge(1943), 바이에른 사투리로 쓴 베르나우어의 여인 Die Bernauerin(1947) 등의 신비극에서는 독일의 민중적 음악극의 형식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제3제국의 공인 음악가의 한 사람이었던 오르프는 제국이 붕괴할 무렵에는 차라리 그리스적인 테마(소포클레스 원작 횔데를린의 독일어판에 의한 안티고네 Antigonae(1949)와 폭군 오이디푸스 OEdipus der Tyrann(1959), 거기에 고전 그리스어에 의한 프로메테우 Prometheus[1966])나 그리스도교적인 테마(그리스도 부활극 Comoedia de Christe resurrectione[1957], 아기의 탄생을 찬양하는 기적극 Ludus de Nato Infante mirificus[1960], 때의 마지막 희극 De temporum fine comdia[1973])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무대를 위한 작품에서는 현악기가 최소한으로 줄여지고 관악기나 특히 타악기 같은 고대를 지향하는 정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악기로 그것을 대신했다. 왜냐하면 오르프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고대 취미도 처음에 정한 작곡 규범에서 벗어나는 뉘앙스, 간격, 변덕 등을 솔직하게 포기하는 태도 위에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오르프의 성공은 이러한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도 간단히 설명할 수 있고 그것을 작품에 살리는 그의 음악적 재능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거기에는 어떤 미학이나 표현 이상의 것이 있다. 즉, 그 어떤 사상 고대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본 신화에 대하여 느끼는 매혹, 집단적 이념인 힘이나 지배의 이교적 고양을 받쳐주고 있는 총괄적인 개념인 것이다.
◈ 오르프 지도법
리듬감을 익히는데 중점을 둔 오르프 교수법에서는 어린이들에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 말하기(Speech), 노래하기(Singing), 악기연주(Instrument Playing), 신체표현(Movement), 듣기(Listening) 등의 메디아(Media)를 사용한다. 이들 메디아는 각각 한가지씩 독립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둘 이상 혼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노래하기에 악기반주가 붙기도 하고 말하기에 신체표현을 붙여 쓰기도 한다.
말하기, 노래하기, 신체표현, 악기연주 등이 상호 연결되는 통합적인 어린이들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빠르기, 셈여림 등의 개념을 배우고 느끼게 한다. 메탈로폰, 핸드드럼, 리듬스틱 등 다양한 리듬 악기를 개발해 교습에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르프(Carl Orff, 1895~1982)는 초등학교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성악과 시창훈련에 흥미를 보였던 코다이와는 달리 풍부하고 유동성있는 리듬의 교육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러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하거나 연주하기 쉬운 특수한 타악기를 주문 제작하기도 하였다. 오르프는 음악교육 교재로서 각 등급이 매겨진 연습곡들을 모아 놓은 와 등을 출판하여 학습용 교재로 사용되게 하였다.오르프는 오페라의 창작에서도 그의 집념을 보여주었다. 그의 오페라는 말, 음악, 동작이 응축되어 전체를 형성하는 완벽하고 총제적인 극장예술로서 고대 그리이스의 연극이나 초기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오페라를 모델로 한것이었다.
대표적인 무대작품으로는 오페라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1937), 그림 형제의 동화에 기초한 <달(Der Mond, 1939)>, <현명한 여자(Die Kluge, 1943)>, 소포클레스(Sophocles)의 희곡에 붙인 <안티고네(Antigone, 1949)>, <티란의 오이디푸스(Oedipus der Tyrann, 1959)>가 있다. 그의 성악선은 낭송적이지만 독특한 리듬적 강세를 가지며 단순한 화음으로 이루어진 집단화음을 이용한 관현악 반주가 특징적이다. 이때 화성의 단순성은 민요에 기초했다는 사실에서 기인되며, 합창과 타악기에 우월성을 주는 관현악법은 스트라빈스키의 <결혼(Les noces)>으로부터 받은 음향상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오르프 메디아 (Orff Media)
칼오르프(Carl Orff, 1895-1982)는 일반인들 오르프 교수법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 말하기(Speech), 노래부르기(Singing), 악기연주(Instrument Playing), 신체표현(Movement), 듣기(Listening) 등의 메디아(Media)를 사용한다. 이들 메디아는 각각 한가지씩 독립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둘 이상 혼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노래에 악기반주가 붙기도 하고 말하기에 신체표현을 붙여 쓰기도 한다.
말하기, 노래부르기, 신체표현, 악기연주 등이 상호 연결되는 통합적인 어린이들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배우고 느끼게 한다.
◈ 오르프악기
본격적인 오르프 악기의 개발은 세계 2 차 대전 이후 그 이전까지 사용하던 악기를 복원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1949년 Klauss Becker의 도움으로 스튜디오 49 라는 악기 생산 공장을 열면서 악기의 대량생산과 보급이 가능해졌다.
오르프 악기들은 주로 타악기들인데 오르프 교수법에서 타악기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오르프는 리듬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리듬을 음악 교육의 시작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리듬 타악기 가 필요했다.
② 인간의 본능에 가장 가까운 악기인 타악기는 어린이 시기의 신체적 성장 특성과 잘 맞는다. 물체를 두드리고 때리고 하는 행동들은 어린이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행동이며 이 시기의 어린이 신체적 특성과도 부합한다.
③ 인간의 역사가 원시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발달해 온 것처럼 음악 교육도 원시적인 형태에서부터 시 작해야 한다는 오르프의 철학이 원시적 매력을 지닌 타악기를 사용하게 했다.
④ 특별히 다루기 쉽게 고안하여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악기로 적합하게 했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처럼 악기를 다루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도록 어린이가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키워드

달크로즈,   코다이,   오르프,   교수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