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문난 칠 공주 》를 통해 본 한국가족의 얼굴 분석

본문내용

음을 감추는 것보다 대화로써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가족 개개인을 구속하고 억압했던, 쓰지만 가족의 유지에는 이로웠던, 관습과 규범, 제약들이 현대로 들어와 서구화되면서 자유스러워지거나 파괴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가족의 위기’라는 사회현상까지 직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전통적 가족의 구조나 모습이 100%완벽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결국, 이 두 시대의 제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절충시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서 한국가족의 얼굴을 살펴보고, 각 문제에 따른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았다. 현대가족의 모습 속에서도 전통가족의 모습이 변형되어 드러나는 것을 살펴봄으로써 이 둘의 긍정적 면모의 조화와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태도의 중요성 또한 알 수 있었다. 가족이 존재하는 한, 그에 따른 문제는 항상 존재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가족 구성원끼리의 믿음과 사랑을 잃지만 않는다면 가족이라는 의미의 본질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존재하리라 믿는다.

키워드

소문난 칠공주,   한국가족 얼굴분석,   한국가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