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민속극론(탈춤,인형극,발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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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속극의 종류와 성격
1) 민속극이란
2) 민속극의 정의
3) 민속극의 종류:
4) 민속극의 특징

2. 탈 춤
1)탈춤의 발생 기원
2)탈춤의 지역적 분포와 계통
3)주요 탈춤과 그 특징
4)탈춤의 구성과 주제

3.인형극
1)인형극의 종류
2)꼭두각시놀음의 명칭과 연원
3)꼭두각시놀음의 연행방식과 구성
4)꼭두각시놀음의 주제

4.발탈놀이
1)발탈놀이의 성격과 발생
2)발탈놀이의 공연방식
3)발탈놀이의 구성과 내용

* 참고 사이트

본문내용

놀아나는 것을 보고 박 첨지가 노해서 자기 조카인 홍동지를 불러 중을 내쫓는 장으로, 파계승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3) 꼭두각시 거리
박 첨지가 사돈 최영로의 집에 가서 새를 쫓으러 가는데, 사람이 나오는 족족 잡아먹는 용강 이심이에게 막 잡아먹힐 뻔하였을 때 홍동지가 구해 준다.
(4) 이심이 거리
눈을 감고 등장한 이유가 세상을 부정하기 때문이라고 하여 세상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평안 감사 마당>
제 2마당
(5) 표 생원 거리
해남의 양반인 표 생원은 본 마누라와 첩 사이에서 낭패에 처하고 박 첨지는 표생원을 돕는다는 핑계를 꼭두각시에게 불리하게 표 생원의 재산을 분배한다.
(6) 매사냥 거리
평안 감사가 새로 부임해 와서는 매사냥을 하겠다며 포수와 사냥하는 매를 대령하도록 한다.
(7) 상여 거리
평안 감사가 모친상을 당해 상여가 나가는데 상제는 오히려 좋아하며, 향두꾼으로 벌거벗은 홍동지가 불려와 상여를 맨다.
(8) 절 짓고 허는 거리이해와 감상
박 첨지가 나와 장례 후 명당에 적을 짓겠다고 알리며, 중 2명이 나와 조립식 법당을 짓고 다시 헐어 버린다.
4)꼭두각시놀음의 주제
① 불교의 타락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
② 여성에 대한 남성의 부당한 횡포에 대한 고발이다.
③ 지배계급의 홍포에 대한 고발과 응징이다.
④ 양반계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
4.발탈놀이
1)발탈놀이의 성격과 발생
발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1983년 지정)는 연기자인 배우가 발에 가면을 씌워서 인형처럼 조정하며 노는 탈놀이이다. 발탈은 발목의 좌우, 상하의 움직임에 따라 조종되고, 인형처럼 발탈에 저고리를 입힌 다음 양쪽 팔을 노끈이나 대나무로 연결하여 몸동작을 나타낸다.
발탈놀이의 연행자들에 의하면, 구한말 이전부터 남사당패들이 경기도 안성 등 주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놀았다고 한다. 발탈놀이를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의 변형 형태로 본다면, 남사당패 등 유랑연예집단에서 연행이 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 발탈놀이는 구한말 협률사나 광무대에서의 공연을 거쳐 가설극장(포장굿)이나 창극단 등의 놀이를 통해 연행되었는데,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초대 발탈놀이 보유자였던 이동안(李東安, 1906∼1995)에 이어 박해일(朴海一, 1923∼ )에 의해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춘재(朴春才)는 노끈을 꿰어 조작한 것이 아니라 직접 손에 한삼을 끼고 연희함.
*남형우(南亨佑)는 양팔 끝에 노끈을 연결해서 그 노끈을 위로 올려 대나무에 연결하고 그 나무를 양손으로 조종하면서 발탈놀이를 함.
*발탈의 현 보유자인 박해일은 노끈에서 변화된 대나무로 조작하는 탈놀이와 박춘재가 하던 손에 한삼을 꿰어하는 탈놀이 등 두 가지를 모두 해옴.
그러나 최근에 와서 손에 한삼을 꿰고 하는 것은 손놀음이 불편할 뿐 아니라 장기간 연희하기가 어려워, 포장을 치고 그 안에 누워서 발만 관중에게 내놓고 대나무로 팔을 움직여서 연희함.
2)발탈놀이의 공연방식
발탈놀이는 흔히 '조기장수'로 통하는 인물, 어릿광대(산받이), 여자 3인이 등장하여 갖가지 재담과 춤으로 극을 진행한다. '조기장수'의 탈은 포장막 안에서 발탈꾼이 등받이와 베개가 있는 간이침대에 번듯이 누워 포장막 밖으로 발에 탈을 씌어 내밀어 놀리며, 어릿광대와 여자는 포장막 밖에서 상대역을 맡는다.
발탈놀이에서 탈을 조종하는 사람을 꼭두각시놀음에서처럼 대잡이라고 한다.
대잡이는 발목을 움직여 탈의 감정을 표현하는 동작과 대나무로 팔을 조정하는 동작을 기본기로 삼아 갖가지 재담을 하면서 춤과 노래를 한다. 발탈의 춤에는 어깨춤, 좌우치기, 그리고 목놀이의 세 가지가 있다.
3)발탈놀이의 구성과 내용
발탈놀이의 등장인물은 조기장사와 그 상대역인 어릿광대, 그리고 잠시 조기를 사러 나온 여자 3인이다. 여기서 단연 주인공은 조기장사이며, 어릿광대가 주로 그 상대역을 맡는다. 발탈놀이의 주인공 역이 천민인 조기장수로 설정된 점은 그만큼 발탈놀이가 민중적인 성격을 지니면서 당시 민중의 한 생활상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발탈놀이는 비교적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연시간도 다른 민속극에 비해 상당히 짧은 편이다. 아무래도 발탈꾼 1인이 극을 이끌고 가야 하는 사정에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심우성이 1972년 채록한 <발탈>의 연희본에 따르면, 발탈놀이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첫 번째 대목은 어릿광대가 발탈의 생긴 모습을 놀리는 대목이다. 연희본에 따라 이 대목이 빠지기도 한다.
두 번째 대목은 어릿광대가 나와 발탈과 재담을 나누며 발탈에게 팔도유람을 해야 하고는, 발탈에게 <만고강산>, <개성난봉가>등을 부르게 하며 타령곡에 맞추어 춤을 추게 한다.
세 번째 대목은 먹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발탈은 버섯, 도토리, 대추, 술, 안주, 숭어 등 온갖고기, 꿩, 비둘기, 맹꽁이, 개구리, 고래, 상어 등도 잡아먹고, 영감, 할미의 성기까지 다 먹고, 인제 할 것이 없어서 조기장사를 한다고 한다. 이는 오광대와 야유에서 영노나 비비가 온갖 것을 다 먹는다고 하면서 양반을 위협하는 대목과 유사하다.
네 번째 대목은 조기장사를 하며 고기를 헤아리는 내용의 재담이 나온다.
다섯 번째 대목은 발탈이 <고사덕담풀이>, <진도아리랑>을 한 다음, 덧뵈기춤을 추다가 탈꾼이 탈을 벗어서 손에 쥐고 구경꾼들에게 인사를 한다. 끝으로 <파연곡>, <신난봉가>등을 악사의 반주에 맞추어 부른다.
발탈놀이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고 그 내용도 길이가 짧은 만큼 소략한 편이다. 어릿광대와 발탈 사이의 재담이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중요 구성 요소이지만, <만고강산>, <개성난봉가>, <신난봉가>, <진도아리랑>등 여러 삽입가요도 극을 진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그런데 이들 삽입가요로 불리는 노래들이 주로 19세기 중엽 이후부터 유행한 잡가의 목록이라는 점에서 발탈놀이의 형성을 19세기 중엽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
발탈놀이는 규모가 작은 판놀음의 하나로 광대들의 기 예에서 발달한 놀이로 발탈꾼과 주인의 수작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재담을 제외하고는 거의 즉흥적으로 엮어내는 현장성이 강한 놀이이다.
* 참고 사이트

키워드

민속극,   구비,   탈춤,   꼭두각시,   인형극,   문학,   발탈,   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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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7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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