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집단체조와 국제사회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1. 아리랑 집단체조의 탄생과 구성
2. 아리랑 집단체조의 의미

Ⅱ. 해외에서 바라보는 북한 및 아리랑 축전
1. 미 국
2. 유럽
3. 중 국
4. 국내․외 NGO

Ⅲ. 작성자 의견 및 평가

본문내용

을 최첨단수준으로'라는 글들이 새겨질때, 강성과 부흥을 갈망하는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경제건설의 새로운 움직임과 변화를 읽는듯 싶었다.
그보다도 4장 '통일 아리랑'에서는 일색 흰복차림을 한 출연자들로 조선반도 지도조형을 만들었는데 남쪽바다엔 제주도, 동해바다엔 울릉도에 이어 특별히 독도가 새겨진것이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조선의 명곡들과 아름답고 우아한 민족무용, 예술체조와 교예, 황홀한 배경미술 그리고 현대적인 장치와 조명수단들을 종합적으로 리용해 대형예술의 극치를 이룬 한겨레의 일대 장거였다.
4. 국내외 NGO
1) Radio Free Asia 가 보는 아리랑 축전
“ 아리랑 공연,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유린 현장 ”
북한은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아리랑 공연을 다시 시작하고 관람객 유치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수천 명의 남측 관광객들도 관람합니다. 그러나 탈북자들은 북한의 집단 공연은 억압과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체제 선전을 위해 강제 동원되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참상을 보여주고 있는 현장이라고 지적합니다.
북한의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02년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아리랑은 집단체조와 카드섹션, 북한에서는 카드섹션을 배경대라고 합니다만, 이 두 요소에 서커스 요소까지 가미된 총 인원 1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공연입니다.
북한은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8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두 달 일정으로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아리랑을 다시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이미 만 명이 넘는 남한 주민들이 대북 민간단체를 통해 방북을 신청했습니다.
아울러 남한의 민간 여행사들도 아리랑 관람 일정이 포함된 단기 평양 관광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남한 주민들의 1인당 평양 관광비용은 항공비를 포함해 1박 2일이 미화 1100달러, 2박3일은 1500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아리랑 공연을 통해 거둬들이는 외화는 대략 1천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북한당국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각국 여행사에 초청장을 보내고 최근에는 미국인들에게도 북한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10만 명의 사람들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아리랑 공연을 보고 돌아온 남한 주민들은 주로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지난달 27일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온 남한 주민들이 남한 SBS 텔레비젼 방송과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주민1 - 많은 사람들이 나오다 보니까 그 스케일이나 특수 장비 이런 것들이 많이 사용돼서 놀라운 규모의 공연인 것 같다.
주민2 - 역사상 그렇게 연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을 것 같다. 너무 훌륭하다.
그러나 탈북자들은 아리랑 공연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그 속에는 억압과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체제 선전을 위해 강제 동원되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평양 출신 탈북자 마영애씨는 아리랑 공연은 철저히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을 우상화하는 체제 선전용이라면서, 평양의 학생들은 이 공연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연 연습 중에 어린 학생들이 죽거나 다치는 일도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영애 : 일부 청소년들이 매스게임하다가 죽은 애들도 있어요. 갑자기 내장이 파열되거나 맹장이 터져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면서도 카드를 펴서 상도 받고 그런 애들도 있어요. 마스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병이 나도 그 자리를 빠져 나올 수가 없어요.
역시 평양 출신 탈북자 이애란씨도 학생들은 집단공연을 위해 학교 수업도 몇 개월씩 빠지며 매일 연습한다면서, 북한 당국은 어린학생들의 눈물과 땀을 관광 상품으로 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애란 : 몇 개월씩 공부도 안하고 연습만 합니다. 화장실도 못가서 신장염도 걸리고, 햇볕에 앉아 있어서 졸도도 하고, 그래서 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안 뽑히길 바랍니다.
한편, 남한 정부는 지난 2002년 아리랑 첫 공연 때 남한 주민들의 관람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아리랑 공연 자체는 이적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올해는 남한 주민들의 아리랑 공연 관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Ⅲ. 작성자 의견 및 평가
북한에게 아리랑 축전은 과연 어떠한 의미일까? 필자는 아리랑 축전의 의미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현재에는 아리랑 축전을 성대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사회에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관광수입을 통한 경제적 수익을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행사와 관련해, 해외 홍보 활동에서도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효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해외 현지 여행사를 통해 국가별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해외 관람단의 방북을 유도하고 있다. 시장 경제의 색이 묻어나오고 있지 않은가? 북한도 생존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아집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다만 그 방법이라는 것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나름이다. 메스게임을 위해 몇 개월 동안 연습에만 매달린 것은 북한 주민이건만, 정작 아리랑 공연으로 인한 수입은 그들에게 정당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북한은 아리랑 축전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을 올해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관광 컨텐츠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관광료 뿐만 아니라 과도한 통제, 그들에게까지 일부이나마 주체사상을 강요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북한의 문이 점점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한동안은 많은 논란과 문제를 가져오겠지만 그 과도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개방된 북한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Ⅳ. 참고자료
1. http://www.kotra.or.kr
2. http://blog.naver.com/ysan777/60018852369
3. NK chosun.com
4.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5. 흑룡강 신문
6. 연합뉴스
7. 남북정상회담이후북한공연예술의변화양상연구, 2002, 한국문화정책개발원
8. 북한의 국가적 정치 행사 : 축전 p.62~, 김연중, 통일경제 2002 56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2.01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34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