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레포트 -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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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창덕궁의 연혁 개관

2. 돈화문(敦化門)

3. 금천교(錦川橋)

4. 인정전(仁政殿)

5. 선정전(宣政殿)

6. 대조전(大造殿)

7. 어수문(魚水門), 주합루(宙合樓)

8. 영화당(暎花堂)

9. 연경당(演慶堂)

10. 낙선재(樂善齋)

☙ 창덕궁 답사를 마치고...

본문내용

으며, 1926년 대조전에서 순종이 승하하자 순종의 비인 순정효황후 윤비(尹妃)가 여생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1963년 영왕(英王), 영왕비 이방자 여사, 고종과 엄비의 소생인 덕혜옹주가 함께 귀국하여 이곳 낙선재에서 말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영왕은 의식불명상태에서 귀국한 후 7년여 병원생활을 하다가 1970년 임종직전 이곳 낙선재로 옮겨와 타계하고 만다. 그뒤 1989년에는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 역시 모두 이곳 낙선재에서 같은 해에 차례로 타계하고 만다. 이처럼 최근까지 대한황실의 가족들이 살았던 곳이 바로 낙선재인 것이다. 정면 6간에 측면 2간으로 팔작지붕에 초익공 양식이며, 서쪽 옆간에 누마루를 한 간 돌출 시켰다. 한편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낙선재은 동편에 붙어 있는 안사랑에 해당하는 전각이다. 석복헌과 수강재는 현재 일반인들의 관람이 허용되지 않아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영왕 타계 당시 덕혜옹주가 수강재에 잠시 머물기도 했으며, 석복헌은 주로 낙선재의 부속건물 용도로 쓰여왔다. 이들 전각은 단청이 칠해져 있지 않아 소박해 보이며, 담을 비롯한 창호 등에 여성적이고 아기자기한 각종 문양들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석복헌은 정면 6간에 측면 2간으로 되었으나 건물전체는 ㅁ자형의 구조로 되어 실제로는 정면 4간으로 보인다. 수강재도 정면 6간에 측면 2간 구성이다. (사진 14,15)
창덕궁 답사를 마치고...
눈부시도록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흐드러진 단풍잎의 빛깔..그리고 그런 자연의 색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창덕궁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서울 시내의 수많은 유적지 가운데 내가 창덕궁을 답사지로 택한 것은 이궁 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조선의 정궁은 경복궁이지만 광해군이후 260여 년간을 임금이 기거하는 법궁으로써 존재해온 창덕궁이야말로 조선 궁궐문화를 가장 여실히 엿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이번 답사가 의미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잘못된 상식을 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답사는 창덕궁 인정전 용마루 위에 흰색으로 칠해진 것을 보고 시멘트라 여겼고, 대한제국의 국장인 오얏꽃무늬를 보고 일제의 벚꽃일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나의 무지를 꼬집는 계기가 되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왕국, 조선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창덕궁을 돌아보면서 씁쓸함과 동시에 나라 잃은 설움에 대하여, 그 아픔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기도 했다.
인정전 내부와, 수라간 내부의 구한말에 현대식으로 개조한 모습은 오히려 더더욱 고색창연하게 느껴져서 세월의 무상함이 더해졌다. 아쉬운 점은 내의원을 비롯하여 후원일대의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 지역을 둘러 볼 수 없었다는 것과 현재 복원 공사 중인 희정당 권역을 둘러보지 못 한 것 그리고, 안내원이 동반하여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희정당 권역의 경우는 올해 말이면 공사가 완공되어 내년 상반기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 하니 꼭 다시 한번 둘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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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12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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