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소설의 특성

목차

1950년대 소설의 특성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시소설과 전후소설
(1) 전시소설의 특징
(2) 전후소설의 특징
2. 1950년대 소설의 특징
(1) 전쟁으로 인한 피해의식
(2) 실존주의
(3) 휴머니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 이유를 회의 하지는 않지만, 생의 마지막 까지도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한 휴머니즘의 자세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신념으로 보여준다. 피살당하러 가는 포로를 외면하면 자신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가 포로를 구하는 것은 ‘생명체와 도구는 다른 것’이라는 인간주의 때문이며, 그렇기에 죽음으로 향하고 있으면서도 ‘걸음걸이는 그의 의지처럼 또한 정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유학영, 위의 책, pp.149~151
Ⅲ.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 전후소설의 특징들은 이후 소설사에서 계속되어 등장하는 소설적 모티브가 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에 들어와 이러한 경향은 민족의 재통합을 향한 전민족적 기대와 결부하여 분단문학과 이산문학 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착된다. 이것은 이 후 세대인 홍성원의『625』,이문열의『영웅 시대』, 조정래의『태백산맥』등의 일련의 작품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 유학영, 위의 책, p.231
그런데 한국전쟁이 끝난 뒤 폐허의 현실 속에서 형성된 전후문학은 여러 가지 상황적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전쟁의 비극을 초래한 이데올로기의 대립문제가 전후 문학의 가장 커다란 관심사로 제기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문학적 형상화 작업이 문학 외적인 제약으로 불가능해졌음을 지적할 수 있다. 민족의 분단과 대립은 1950년대 이후 민족사의 질곡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문학의 영역에서는 공산주의 이념문제는 건드릴 수 없는 금기처럼 치부되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을 겪은 전후세대의 작가들은 완강한 정치적 질서와 이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질 못하였다. 이데올로기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 한국전쟁의 성격이 제대로 파악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p.176
따라서 앞으로 전후의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져야 하겠다.
<참고문헌>
김윤식, 『한국소설사』, 예하, 1993
유학영, 『1950년대 한국전쟁전후 소설연구』, 북폴리오, 2004
김윤식김우종 외,『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5
한수영, 『문학과 현실의 변증법』, 새미, 1997
유철상, 『한국전후소설연구』, 월인, 2002
배경열, 『한국 전후 실존주의 소설연구』,태학사, 2001
김영조, 『1950년대 전반기의 문학』, 제주대 대학원, 199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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