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종교 A+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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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교의 개념과 기원

2. 한국문화에 대한 종교적 접근

3. 한국 종교사의 체계

4. 한국무속신앙의 토속성과 특징

5. 한국 무속신앙의 쇠퇴

6. 한국불교의 본질과 대중성

7. 한국불교의 쇠퇴

8. 한국도교의 전래와 발전

9. 한국유교의 정신과 윤리

10. 한국에서 실학의 성립과 발전

11. 한국천주교의 전파

12. 한국개신교의 기원과 발전 및 선교특징

13. 구세주사상과 택지사상의 여러 종교

14. 종교의 필요성

15. 맺음말

16. 참고자료

본문내용

거듭해 오면서 새로운 종교의 면모를 보이는 것도 많았으나 1916년 박중빈(朴重彬)이 개창한 원불교(圓佛敎)를 대표적인 것으로 들 수 있다. 그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를 내걸고 종교 신앙과 도덕 훈련으로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 낙원 시대의 건설을 염원하였다. 인류 구원과 평화 세계를 건설하려던 성현들의 깨달음이 모두 하나의 진리라고 하여 법신불일원상(法身佛一圓相)의 진리를 신앙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고 사은(四恩)·사요(四要)·삼학(三學)·팔조(八條)로써 강령을 삼았다.
④ 국조계 : 1893년 김염백(金廉白)으로부터 시작된 단군 신앙은 단군이 신인으로서 이 배달 민족을 가르치고(敎化) 다스리기(治化) 위하여 강림하였다고 한다. “구름·비·바람·우뢰와 해·달·별들을 차지한 신장(神將)·선관(仙官)이 다 한배님의 부리심이며, 공자·노자·석가·예수 같은 이도 다 한배님의 나느심이다”라고 하면서, 이 땅의 인간들은 상제국조(上帝國祖)에 순응할 때 구원된다고 한다. 이런 계열로는 대종교·단군교 등이 있다.
⑤ 기타 : 관운장의 위엄을 믿고 관운장의 신명을 제사하는 관성교(關聖敎)가 있는데, 관우(關羽)의 묘(廟)는 서울의 동묘(東廟)와 계룡산의 무량천도(無量天道)에 있다.
그밖에 도교 계통이나 무속 계통의 작은 종파들이 다양하게 발생하여 한정된 지역에서 성장하다가 소멸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근대에 접어들면서 서구의 문화가 침투하기 시작하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발전함에 따라 이전부터 내려오던 도교의 여러 습속들이 상당히 퇴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부 요소들은 여전히 풍습으로서 또는 신앙으로서 민간에서 행해졌다. 이 시기에는 정통적인 도가 또는 도교적 요소가 사회의 표면에서 대부분 사라져 버린 관계로 뚜렷한 문헌이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그 당시에 드물게 저술을 남긴 이는 1910년대를 전후하여 중국에서 활동하던 전병훈(全秉薰)이다. 전병훈은 그의 저서인 ≪정신철학통편 精神哲學通編≫에서 당시에 전래한 서구 사상은 물론 유·불·도의 제 사상을 도교의 단학 사상하에 통합하려 하였다. 그는 자신의 도교 사상을 단군의 ≪천부경 天符經≫과 연결시킴으로써 단군을 만세 학술의 조종이라 극찬하여 민족주의적 도교의 요소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의 도교 사상이 종래와 다른 특징은 신선학을 개인적인 선화(仙化)에서 나아가 사회적 대중 구원의 원리로 승화시키고 있는 점이다. 그는 도교의 교리를 서양의 의학설과도 연관시켜 도교의 원리를 현대적인 인식과 체계화로 나아가게 의도하였다. 또, 정신·심리·도가 하나로 일치함을 밝히면서 도교적 이념에 근거하여 세계 통일 공화 정부를 구상하기도 하였다. 그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만약 도교의 신선학에 욕심을 두어 불로 장생의 선학을 익히게 되면 권력에 대한 욕구가 줄어 나라 간의 전쟁이 종식되고 세계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4. 종교의 필요성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종교와 철학의 기본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도대체 '인간답게'말하고 행동하고 살아 나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는 것은 도덕과 종교의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종교는 인간이 인간다워지고 본질을 찾으려는 인간 정신의 안타까운 노력에 응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인간다운 것은 소극적으로 말해서 적어도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는 말일 것이다. 먹고 마시고 자고 성욕을 충족시키는 것이 인간의 전부라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동물적 욕구를 충족시켜 먹고 마시는 데도 인간이면 다른 동물과 좀 달리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화라는 것이 인간 사회에 있다. 이를테면 먹어도 그 먹는 방식과 관습이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는다는 사회적인 규제가 있는 법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이 인간답게 행동하고 생존하게 되어 온 그 문화적 이면에는 거의 반드시 종교적인 규제와 관습이 뒷받침되어 있다는 사실을 빼놓을 수가 없다. 종교마다 경전이 있고 예배와 규례와 규칙이 있고 공동체 생활과 고행 및 수련, 또는 수양이 있어 이를 통해 웬만한 인격을 형성함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해답을 준다. 종교들은 종교적 인간형의 모델들을 제공하고 있다. 각 종교마다 창시자를 비롯해서 훌륭한 삶의 모범을 보인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실패한 인간들의 예를 보이므로 경계할 것을 가르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는 '선비', 불교는 '보살' 기독교는 거듭난 삶', 기타 민속 종교들과 무속은 '도사' '진인', '기자'를 그 종교인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15. 맺음말
종교는 완전한 이상 사회를 실현시키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종교만이 세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독선적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목적과 내용을 가진 종교라면 모두 보호하고 육성시켜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종교는 문화의 실체이며, 문화는 종교의 형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문화가 있는 곳에는 이미 그 근저에 종교가 있었다는 것이고, 종교가 있는 곳에는 그 종교에 응당한 문화가 꽃핀다는 것인데 결국은 인간의 원초적인 문제로부터 궁극적인 물음에 대한 대답도 인간답게 사는 모든 모습도 모두가 그 근저에 있는 종교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 땅에 수많은 물음들에 대한 올바른 답을 하기 위해서 또는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종교의 필요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종교 자체도 인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올바로 줄 수 있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모든 능력과 힘을 갖춘 참 종교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이 끊임없이 물어오는 모든 질문에 대하여 올바른 대답을 줄 수 없거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능력과 힘이 없는 종교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신봉하고 있는 종교가 인간의 물음에 대한 해답과 인간다운 삶에 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꾸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16. 참고자료
박일영, 한국무교의 이해, 분도
최준식, 한국 종교 이야기, 한울
류병덕, 근 현대 한국 종교 사상 연구, 마당기획
차성환, 한국 종교사상의 사회학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한국종교사회연구소, 한국종교의 성찰과 전망, 민족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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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26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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