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이해 <현대 한국 그리스도교의 왜곡> (그리스도교의 한국 전래, 천주교의 수용, 개신교의 전래, 그리스도교의 기본 메시지, 믿음, 소망, 사랑, 왜곡되어가는 그리스도교의 사례들)

소개글

그리스도교의 이해 <현대 한국 그리스도교의 왜곡> (그리스도교의 한국 전래, 천주교의 수용, 개신교의 전래, 그리스도교의 기본 메시지, 믿음, 소망, 사랑, 왜곡되어가는 그리스도교의 사례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A. 그리스도교의 한국 전래
　　(1) 천주교의 수용
　　(2) 근대 이후의 천주교 상황
　　(3) 개신교의 전래
　　(4) 근대 이후의 개신교 상황

　B. 그리스도교의 기본 메시지 (신약성서 요약)
　　-믿음, 소망, 사랑

　C. ‘믿음’의 원리에서 왜곡되어가는 그리스도교의 사례들
　 (1) ‘돈’과 관련된 왜곡된 사례들
　　 a. 한국 교회 목사들의 믿음의 부재
　　 b. 한국 교회의 외형적 대형화
　 (2) ‘이단’과 관련된 왜곡된 사례

　D. ‘소망’의 원리에서 왜곡되어가는 그리스도교의 사례들
　 (1) 그리스도교의 ‘소망’에서 어긋난 사례에 대한 간단한 소개, 연결 이유
　 (2) 기독교의 정치 권력화
　 (3) 다미선교회 종말론 사건

　E. ‘사랑’의 원리에서 왜곡되어가는 그리스도교의 사례들
　 (1) 사례군(群) 첫 번째 - 소수자에 대한 억압
　 (2) 사례군 두 번째 - 배타성

3. 요약 및 정리

본문내용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해보았다.
먼저 그리스도교의 기본 메시지는 신약성서 전반에 걸쳐서 나타난 것으로, 크게 믿음과 소망, 사랑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믿음은 강함과 용기와 함께 존재하며 행동이 따르는 것이며, 소망이라는 것은 고난 속에서 찾는 것이며 의로울 때 존재하고, 또 사랑은 관용이면서 만인이 서로에게 베풀어 선한 것이다. 다음으로 오늘날 발생하는 그리스도교의 문제들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기본 메시지들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여러 사례들을 믿음·소망·사랑이라는 가치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살펴본 것은 믿음에서 왜곡된 사례들이다. 믿음에서 왜곡되는 사례들은 크게 두 가지, 즉 금전적인 측면과 관련된 것과 이단과 관련하여 발생한 것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먼저 금전적인 비리와 관련된 사례들로 크게 세 가지 사례를 제시하였는데, 이 사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성직자가 올바른 믿음과 그에 따른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세속적인 탐욕, 명예, 권력 등에 눈멀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 점이다. 성직자로서 믿음을 완강히 실천하고 순수하고 흠이 없는 경건한 신앙심을 가져야한다는 성서의 가르침에서 위배되는 것이다. 또한 교회의 대형화 경향은 교회의 외형적 성장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내면적 신앙의 성장에는 도외시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있다. 다음으로 이단과 관련된 왜곡 사례로 한기총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것은 본래 거짓된 가르침을 경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유혹에 눈이 멀어서 교회의 믿음에 혼란을 가져올 행동을 저지른 사건이었다.
두 번째는 소망의 본래적 의미에서 멀어진 사례들이다. 소망이란 고난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자신의 일상적 삶 속에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는 태도를 말하는데, 그리스도교의 정치 권력화와 종말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이러한 소망의 가치에서 왜곡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도교의 정치 권력화 문제는 기독당 등의 사례를, 종말론과 관련된 문제는 다미선교회 사건을 들 수 있다. 다미선교회 사건은 종말론의 초점이 일상적 삶에 향해야 한다는 본래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여, 구체적인 시간에 초점을 두고 신도들을 현혹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한 사건이었다.
세 번째는 사랑의 가치에서 이탈된 사례들이다. 그리스도교가 일반적으로 사랑의 종교라고 불리는 것처럼, 그리스도교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 혹은 덕목은 바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신에 대한 사랑이며, 동시에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삶 속에서 사랑의 가치를 구현하고자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현대 한국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는 측면이다.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즉 소수자에 대한 억압이라는 측면과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이라는 측면으로 나타난다. 전자의 경우에 속하는 사례로 노숙자 등 사회적 소수를 착취한 목사의 사례, 이랜드의 비정규직 해고 사건을 제시하였으며, 그리고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 레이디가가 콘서트 반대 운동, 봉은사 땅 밟기 사건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들에는 그리스도가 보여준 가장 낮은 곳까지 임하며 모두를 포용하는 사랑이 부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작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현대 한국사회의 그리스도교의 여러 문제점들은 원(原) 가치에서부터 이탈되어 왜곡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너무 진부한 대답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떠받들고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어쩌면 동전에 양면이 존재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모습들도 사라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성 없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명제를 떠올려볼 때, 확실한 것은 내부적으로 자성하는 태도의 유무가 앞으로 그리스도교가 나아가는 길을 다르게 만들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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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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